진로상담 과목은 다른 과목보다 많이 어렵게(?) 느껴졌다.
일단 '진로'라는 용어가 학교나 사회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약간 다르게 인도하심으로 연결지어서 생각해야 했고, 자신, 타인,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나타내는 원과 그 원 속에 포함된 4~5개의 개념들을 연결지어 이해하려고 강의를 두 번씩 들었지만 완전히 이해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나의 매일의 삶은 내 생각,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
나는 선택적인 일에서 더 나아가 필수적인 일을 지향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대가 악을 주도하는 것 같음을 접했을 때도 그에게 더 들어가 그 속에 선을 주도함도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남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 경륜에서 나아가 하신 일에 뜻을 입힌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 계명에 순종하며, 더 깊이 나아가 하나님의 계시를 경험하며, 소망을 이루는 복된 삶으로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이 이 땅에 사는 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