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과제1] 1,2,3장을 읽고 질문 만들기. 가능한 대답 만들어 오기과제 1: 1,2,3장을 읽고 질문 만들기. 가능한 대답 만들어 오기 (영상강의에서 목사님께서 엉뚱한 질문 만들어도 된다 하셔서 정말 엉뚱한 질문 만들어보았습니다^^;;)
문제를 그동안 자신안에 매몰되어 바라보았다면 성경적 상담에서는 그 시선을 들어, 고통의 원인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살펴보는 것 외에 사탄이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고 방해하는 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그래도’ 친숙하지만, 사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람들 (비신앙인, 초심자, 외면하고픈 오래된 신자, 아이들 등)에게 사탄의 존재?에 대해 인식시킬 수 있는 질문을 굳이 만든다면?
1. 사탄은 머리에 뿔이 10개 달리 괴물처럼 생겼을 것이다(o, x) 2. 구약에 뱀이라고 했으니까, 사탄은 뱀이다, 그래서 동물원에가면 사탄을 볼 수 있다(o, x) 3. 남편은 허구한 날 술먹고 외박하고 싸움질하고 다닌다. 가정 파괴범 남편이 사탄같다(o, x) 4. 부장님은 꼭 퇴근할 때 일을 주고 어서 퇴근하라고 한다. 갑작스런 업무로 집에 계속 늦게 들어가서 아내에게 쫓겨나게 생겼다. 부장님이 사탄이다!(o, x) 5. 영화를 보고 있는데 잘 생긴 남자 둘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고 애처롭게 보였다. 왠지 나도 비슷한 성향을 가진 것 같고 그러고 싶어졌다.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영화는 예술일뿐? (o, x)
정답은 O일 수도 X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탄의 도구는 명백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사탄의 유혹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예시는 재미로 만든 거지만, 그만큼 사탄은 우리 가까이서 우리의 생각을 틈타 사탄의 잘못된 상담(그것이 주된 관심사)을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분별을 통해 죄가 실행되도록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탄의 유혹이 하나님의 계획으로 오해되어서는 더더욱 안 될 것입니다.
PS: 사탄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교묘하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일독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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