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뜻의 네가지 이해와 다른 사람의 다섯가지 이해를 생각해보면서 이해되지 않는 질문을 생각해보고 자답하기
질문1> 분명 선으로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악으로 판명나는 경우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답> 예를 들면 예수님을 십자가 지지 말라고 만류했던 베드로는 선생님의 신변보호와 생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으로 선한 마음에서 행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일을 한 것이므로 악이 된것이다. 상대방도 선한의도이고 내가 들어도 나를 위하는 선함으로 느껴질지라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느냐가 선과 악을 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실례를 보면 최근 서점에 즐비하게 나와있는 자아, 내면 관련 책들이 말하는 요점이 '세상이 원하는대로 살지 말고 네가 하고싶은 대로 해, 네가 중심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쌍벽을 이루는 주제는 자기계발을 최대한 해서 부자되라는 얘기인듯하다. 누군가에게 정말 행복하게 사는 삶을 제시하고 조언해주는 것으로 선한 방향성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아니라면 그리고 어떤 개인에게 치명적으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방향제시라면 그 사람에게는 악이라고 볼 수있다.
2. 자신은 하나님의 뜻과 다른사람의 뜻에 대해서 어디까지 이르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과 관련해서는 경륜도 알겠고 섭리도 인정하며 감사하고 있지만 계명에 있어서 서로 다른 말씀으로 인한 충돌이 있고(이 말씀 혹은 계시를 이렇게 해석하는게 맞는가 저렇게 해석하는게 맞는가 등, 해석과 관련한 충돌과 갈등상황) 방향에 대한 명확한 계시도 필요한 상황이다.
다른사람의 뜻에 대해서는 중립의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혼란스러워서 즉, 분명히 서로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리고 그 방향이 서로 양립이나 합의할 수 없고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야할지 몰라 표류하듯 중간에 떠있는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선과 악이 좀더 명확해질때까지 즉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는지 좀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때까지 다음 스텝을 보류하고 기도와 인내로 지켜보는 상황이다. 목자되신 예수님의 선하심을 신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