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1) 나의 하는 말과 듣는 말에 대해서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대화를 다루는것에 있어서 '하는 말'과 '듣는 말'의 문제로 나누어 이해하는 것이 매우 명쾌한 접근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에 놀라운 의도를 가지고 예비하셨으나 우리의 죄로 인해 소통에 치명적 어려움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언어소통에 회복이 있을 수 있다는 소망과 성경으로 나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위치를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말이 '선택'의 영역이라는 부분이 이해되니 내가 하는 말과 듣는 말에 대하여 얼마나 쉽게 내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는지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정 내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판단하고 지시하고 권했던 것들로 인해 많은 아픔이 있었겠구나 생각이 되었다. 내가 사랑의 말이라고 권했던 권유들이 식구들에게 잔소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기준과 계획에 맞추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