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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방법론] 과제1)성경적 상담의 방법에 대한 깨달음  

 각 장 별로 자신의 깨달음을 기술하고 그 중 제일 와 닿는 방법이 무엇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기술하라.

1)사랑하라

성육신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대하듯이 피상담자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긴다. 이러한 관계는 피상담자에 대한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섬김의 마음으로 피상담자를 보기에 상담자가 마음의 평안을 가질 수 있고 피상담자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피상담자와 성육신적인 관계의 연합을 목표로 할 때 그리스도께서 문제해결의 중심이 되신다.

상담사는 그리스도와의 연합 속에서 그 분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할 때 압도적이고 주도적인 위치가 아니라 하나님 아래에서 피상담자와 동일한 인간이며 형제자매의 관계임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부르심을 이룰 수 있다.

피상담자의 마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진입구) 현재 피상담자가 힘들어하는 괴로움이나 바램, 소망 등 마음을 꽉 붙잡고 있는 것을 찾아서 마음으로 들어가야 그리스도와 말씀에 대한 확신을 전해 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할 수 있다.

2)이해하라

자료 수집의 목표는 죄를 끄집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깨닫게 하려는 것이므로 문제의 본질과 관련 없는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본질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 피상담자가 고통을 겪을 때는 단순한 상황과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왜곡된 자아와 어려움에 빠진 자아의식이 있다.그것을 스스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상담과정을 통해 외부의 도움을 힘입어 올바르게 바꿀 수가 있다.

자료 수집을 할 때는 반드시 피상담자 본인의 관점으로 수집해야지 상담자의 경험으로 하면 가장 큰 방해가 된다. 피상담자가 그 상황이나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3)말하라

피상담자의 어리석음과 무지에 대해 말해 주어야 하며 그를 통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을 시작할 수 있다. 성경적 직면은 상담자의 생각을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피상담자의 심적 헌신이 있을 때 가능하다. 피상담자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선순환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책임을 감당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헌신과 고백이 있어야하고 그리스도의 용서와 능력 안에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질 때 변화의 열매가 맺힌다.

첫 번째 직면은 배려로 피상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에 있는 욕구와 목표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었고(사건) 그 때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으며 후에는 어땠는가? 무슨 행동을 했는가? 왜 그 일을 했고 결과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서 피상담자의 마음의 목적으로 인해 하나님, 다른 사람, 자신이나 상황에 대한 피상담자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며 그것이 계속 될 때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직면은 고백이다. 피상담자 자신의 책임을 정하고 자신의 행동과 마음의 죄에 대해 고백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말로 표현할 때 명확히 정리되고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이루어져야한다.

세 번째 직면은 헌신이다.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자신을 순종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임재와 능력을 인정한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의 변화를 돕기 위해서 모든 다른 자원들을 공급하시는 것을 인정한다. 피상담자는 자신이 버려야 하거나 다시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되어야 하는 특정한 일들을 깨닫는다. 그럴 때 피상담자는 자신의 변화가 필요한 영역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결심을 한다.

네 번째 직면은 변화이다. 피상담자가 변화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이고 내면화하고 있는지 혹은 변화에 대한 저항이나 거부의 징조가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4)행하라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일상생활에 새로운 습관이 성공적으로 이식하기까지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 이 상황에서 피상담자는 하나님이 오직 나에게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통제에 맡겨야 할 일은 어떤 것들인지 생각해 보고 책임감을 갖고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라고 부르시는데 자신이 하지 않고 있었던 일들은 무엇인가? 자신이 평상시 해 왔던 일들 중에서 더 이상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은 무엇인가? 새롭게 할 일들이 욕구의 실현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을 생각하면서 노력할 때 성숙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피상담자는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을 포기한다는 것과 이전과 같이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마음에 여러 가지 방해로 나타난다. 이 때 피상담자는 자기만의 세계에서 나와 자기 의를 버리고 공의를 찾아야 한다.

상담자는 피상담자가 자신의 문제에 대한 감정과 욕구를 이해해서 올바른 소원과 결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화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성경적 상담의 원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다. 피상담자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선순환은 반드시 욕구의 변화, 소원의 생성, 결심의 확인, 실천의 모습이 있을 때 마음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5)확장하라

피상담자의 문제의 시작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나 경험, 상황을 확인해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피상담자가 말한 문제만을 생각하지 말고 영향을 주었던 다른 악순환을 찾아야한다. 그러다 보면 문제의 시작점이 바뀔 수도 있다.

문제의 시작점이 확인되면 그것이 과거에도 반복해서 일어났음을 발견할 수 있고 그 반복이 현재의 악순환으로 발전했음을 알게 한다. 나아가 현재의 악순환은 미래를 예상 할 수 있어 피상담자로 하여금 미래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라도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다.

피상담자가 변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되었다면 더 나아가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은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성취하게 하시는 온전한 사랑의 부르심으로 영생의 소망으로 연결할 수 있다.

6)통찰하라

통찰이란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피상담자의 경험과 사건이 올바르게 이해되지 못하면 여러 가지 앙금을 낳고 그 앙금들이 쌓이면 스트레스가 되어 감정과 신체반응을 만들게 된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감정과 반응이 연결되어 있는 경험과 사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과 사건을 통해 드러난 감정과 반응은 그 배후에 욕구와 원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욕구와 원함의 정체를 알 수 있을 때 왜 경험과 사건이 오해되고 잘못 이해되어 졌는지 알 수 있고 제대로 이해되고 해석될 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사라지게 된다.

신체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증상이나 이상행동들은 마음속에 존재하는 감정과 욕구 때문이다. 증상 자체만 보면 어렵게 생각되지만 증상 이면의 원리를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적인 표현임을 알게 된다. 피상담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살펴야 한다. 그럴 때 그것이 성취되지 못해서 피상담자에게 생기는 스트레스와 그로인한 신체적 증상과 이상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피상담자의 감정과 욕구를 찾고 그것을 소원과 결심으로 바꿀 때 의도와 목표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선순환을 이루다보면 그것이 주는 기쁨과 보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변화의 모습도 유지, 발전될 수 있다.

선순환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가정과 교회와 속해 있는 모든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되어 결국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가장 와 닿는 부분을 하나로 정할 수 없는 것 같다. 하나하나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합력해서 변화를 이루는 상담이 된다고 생각한다. 성경적 상담은 피상담자의 욕구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소원으로 바꾸어 가는 일이므로 자칫하면 하나님의 자리에서 피상담자를 판단할 수 있기 쉬울 것 같은데 상담자도 피상담자와 같은 죄인이며 형제자매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상담해야 하는 것과 결국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여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상담자가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윤목사님이 상담의 태도가 기술을 압도한다는 말씀은 이런 사랑의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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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5-29 (수) 16:37 3개월전
유기적으로 활용되는 방법론을 잘 이해하셨습니다. 전부 중에서 하나를 특별히 선택하지 않아도 방법론은 그 자체로 마음을 붙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다만 한 두 가지만 활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때 다양한 근육이 활용되는 것처럼, 또한 그렇게 해야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방법론의 내용을 잘 숙지해야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좋은 성경적 상담사로 발전되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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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5-29 (수) 18:26 3개월전
방법론을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유익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상담 받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셀프상담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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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5-29 (수) 18:54 3개월전
그 기억이 있다는 것은 학습에 자질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잘 배우셔서 그걸 계속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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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방법론 과제1)성경적 상담의 방법에 대한 깨달음 3 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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