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대화법의 4가지 장중에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와 이해가 필요한 분야
3.방법적용 장에서 삶의 습관을 바꾸라 (옛 생활에서 떠나고 새 생활로의 부착이 있어야한다) 기회를 찾으라 (주의 은혜를 실천할 기회를 포착하여 열심을 다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당신의 말을 주의 깊게 선택하라(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그분의 영광과 사람들의 유익을 생각하라) 당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라(연약함을 깨닫는 것은 성숙의 표징이다. 그분께 나아갈수록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과 죄성을 깨닫게 된다)는 부분이 실천적인 부분으로 다가왔다.
또한 직면은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유리처럼 조심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나의 원함을 따를지 하나님의 계획과 원하시는 일에 동참할지 점검하여 말하기 전에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는 것도 반복해도 늘 부족한 부분이었다. 직면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피상담자가 주님 앞에 홀로 서게 하는 것이며 성경이 질책의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보는 거울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결국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피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것임이 새롭게 다가왔다.
아비가일의 지혜를 따라 자신을 낮추고 문제의 심각성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고 최악의 결과를 피할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도 적용점이 많았다. 악한 의도와 질책 그리고 지배력의 확장으로 직면이 악용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환자에 주사를 아프게 놓지 않으려는 간호사의 모습을 생각하라는 것은 좋은 모델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