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이라는 문제는 개인의 삶도 어려움에 빠지지만 주변의 사람도 같이 진흙에 빠지게 되는것을 보게됩니다. 그만큼 문제의 수준이 위급하고 어려움을 느낍니다. 특히 상담문 작성에서 고민대상의 문제도 아닌 제 3자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해야 한다는게 어렵게 느껴집니다. 피상담자도 가족의 문제를 가지고 여러방법을 써보고 충분히 감당해보고 이제 더이상 못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느데 더 감당하라는 은혜의 제시가 피상담자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것 같은 생각도 들고 문제 해결이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 피상담자에게 어떤 말로 격려하며 상담해줘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