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029)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가정문제] 엄마가 싫어져요...  


 말 그대로입니다. 점점 엄마가 싫어지고있습니다.
전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엄마를 싫어하지는 않았는데요 요즘들어 너무 싫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성격이 불같습니다. 한번 화낼때 다 쏟아부으십니다. 또 자신의 기분에따라 대하는 법이 달라집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될지 모르겠고요. 다른 어머니들처럼 먼저 다가오는거? 바라지도않습니다. 싸우고 난 후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싶어 말걸면 무조건 째려보기만 하십니다.

제가 몇일전 병원에 입원을하다가 퇴원했는데 하자마자 싸웠습니다.
아프다고 하지 말랍니다. 니 스트레스 안줄려다가 자기가 스트레스 받겠답니다.
병원에서 링겔맞던걸 빼니 훨씬 아파지고 또 먹으면 다 토하는데도 오히려 화만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아픈데 아프다고도 못하고 징징거릴 수 있는 곳은 엄마아빠밖에 없는데 엄마아빠한테 징징거리지 말라하면 뭐하란말입니까...
차라리 다시 병원으로 가고싶습니다. 집이 싫어집니다.
엄마랑 있는 시간이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상태를 어떻게해야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2-19 (목) 16:43 10년전
 일반적으로 감정은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때문에 생겨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데 그 일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마음 속에 남게 되고 그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면 뭉치게 되고, 뭉치고 뭉치면 결국 감정으로 변형되게 됩니다. 지금도 님은 어머님에게 대해서 감정을 갖게 되었는데 그것은 어머니가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서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점차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집이 싫어지고 도망가고 싶고 일탈에 대한 유혹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뚤어질테다 식의 반응이 생각되는 것이지요.

결국 이 모든 악순환 속에서 나타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어려움 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머니는 맘 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고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스트레스의 대상은 어머니에게로 그치지 않고 주변 친구들에게로 확장이 되어서 항상 짜증내는 사람으로 변형됩니다.

이제 왜 어머니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는지를 살펴보십시오.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픈데 아프다고도 못하고 징징거릴 수 있는 곳은 엄마아빠밖에 없는데 엄마아빠한테 징징거리지 말라하면 뭐하란말입니까.." 엄마아빠에게 징징대면 댈 수록 부모님은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른 표현을 하자면 엄마아빠라는 벽에 부딪치면 부딪칠 수록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원하는 것은 엄마아빠가 자신의 징징거림을 다 받아주는 것인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유도에 낙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넘어질 때 다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엄마아빠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은 엄마아빠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나를 이해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몸을 바꿀 것입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집이 싫어지지도 않고 비뚤어지지도 않게 될 것입니다.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310 사고장애 현실이 꿈처럼 느껴집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8 7 5312
1309 불안증 시선의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8 6 3417
1308 가정문제 제 삶에가망이없는것같아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7 5 4091
1307 이성문제 상사병 질문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7 7 3663
1306 강박증 강박증 참고자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1-16 6 3578
1305 수면장애 자각몽과 수면장애에 시달리고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7 6 5295
가정문제 엄마가 싫어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19 10 4315
1303 정신분열 저는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2-17 5 6165
1302 공포증 이게 어떤 공포증인 지 모르겠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8 6 4352
1301 신체이상 저는 34세주부로 7세(만5세4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9 4832
1300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11년되었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5 4646
1299 동성애 남자가 되고 싶은 심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3 6 4018
1298 대인관계 제 신랑이 눈치가없어서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나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3 6 4886
1297 우울증 요즘들어 제 감정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31 6 4012
1296 부부갈등 아빠가 의처증인것같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31 7 5097
1295 게임중독 제가 게임중독 인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31 8 3622
1294 진로문제 선배 간호사로 인해 괴로워하는 신입간호사 자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22 5 6359
1293 자녀문제 우리아이 어떻하면 조을까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19 9 5820
1292 우울증 정신과를 다시 다녀야할것같은데 정신과가격이 어떻게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16 8 6444
1291 수면장애 불면증 걸린걸까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8 5205
1290 환각환청 저는 20살부터 환청,환각 현상이 있었는데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5 4360
1289 자폐증 회사에 직원 한사람이 입사를 했는데...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8 3575
1288 강박증 어른인데 손가락을 빨아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8 4981
1287 강박증 부모님의 심정에서 상담받고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27 12 5246
1286 성문제 성관계가 안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19 9 6100
1285 부부갈등 남편과의 만남과 호감, 그리고 결혼의 결정하고 이후 결혼생활을 해오면서 계속해서 나타나는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08-22 6 2699
1284 정신치료 오시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1993년과 2009년의 두 문제는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같…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0 2248
1283 가정문제 애초에 면접상담이나 화상상담이나 혹은 전화상담으로 하지 않고 이메일 상담으로 하려고 한다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605
1282 강박증 시어른들에 대한 문제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7 5529
1281 강박증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4857
1280 행동이상 산만한 아이상담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4963
1279 성문제 어떠한 처벌이든 상관없습니다...고소할 수 있을까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05 8 5323
1278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10 4518
1277 자녀문제 중2딸을 둔 엄마인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5 5105
1276 게임중독 겜말곤 다른게 다재미없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4153
1275 신체이상 저희 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보이십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7735
1274 망각증 건망증이 심해졌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218
1273 강박증 친구가 단기기억상실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5976
1272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907
1271 우울증 우울증 갱년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4190
1270 공포증 제가 막 밖에만나가려하면 고개를푹숙이려하고 그러는데 이거 대인공포증증상이맞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4138
1269 무기력증 모든것에 흥미를잃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3785
1268 수면장애 잠을 자도 계속 졸리고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12 6891
1267 섭식장애 폭식증 정신과가야하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7374
1266 섭식장애 거식증?..토안하는방법없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773
1265 트라우마 트라우마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4 4967
1264 자ㅅ충동 너무 힘들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3268
1263 알콜중독 알콜중독아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6633
1262 신체이상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182
1261 불안증 불안장애 혼자서 극복할수도있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