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844)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성중독] 저를 4년동안 성추행한 새아빠와 살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제발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 여자입니다

 

제 어렸을적 기억엔 엄마와 아빠는 5~6살 쯤 이혼하시고 각각 재혼하셨어요

 

저는 아빠와 살게 됐는데, 아빠가 재혼한 새엄마는 저보다 7살정도 많은 초등학생 딸,아들이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새엄마가 자기 딸 아들보다 밥도 조금 주고 허리까지 오던 제 머리도 수두를

 

핑계삼아 남자처럼 잘라놓는 등 저를 많이 괴롭혔대요

 

그러던 중에 잠깐 엄마한테 가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때 새아빠가 제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화를 내면서 저를 데려오자고 했어요 저는 다른 것보다 너무 잘해주는 새언니가 좋아서 엄마집으로 오고

 

싶어했구요..

 

그래서 6살인가 7살때 엄마네 집에 와서 지내게 됐는데

 

그때부터 새아빠가 저를 성추행했어요

 

맞벌이를 해서 엄마는 직장에 나가있고 새언니는 학교에 가있는 틈을 타서 제 성기를 만지고

 

자기것을 가져다대고 집 뿐만 아니라 새아빠친구랑 산이랑 강가같은데 갈때 데리고 가서도 그랬어요

 

어렸을 때는 나한테 나쁜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엄마랑 새언니한테는 말하면 안된다니까

 

그래야 되는건줄만 알고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지냈어요

 

몇년동안을 그러다가 제가 5학년 때 생리를 시작하고부터 저를 만지는일을 그만뒀어요

 

그리고 제가 점점 커지면서 나한테 무슨일을 한건지 알게 됐을 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느꼈어요

 

새아빠는 친구들이나 외가쪽에 따뜻하고 정많고 사람좋은 이미지였거든요

 

그에 반해 저는 이런일을 당했다고 증명할 증거도 없었구요

 

특히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한테는 더더욱 말할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이번이 3번째 재혼이었고 살면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나때문에 또다시

 

안좋을 일을 겪는다는게 너무너무 괴로웠거든요

 

그래서 여태껏 엄마를 비롯해서 친한 친구들한테 조차도 말을 못했어요

 

나한테 이런일이 있었다는건 저와 새아빠를 제외한 누구도 몰라요

 

새아빠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새딸한테 잘해주는 따뜻한 아빠인척하는데

 

술만 마시면 저한테 냉정하다 차갑다 욕을해요 팔이나 다리등 만지면 피한다는 이유로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옆에서 아빠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그러냐고 꾸짖으시구요

 

그래서 맨날 엄마랑 싸우고 새아빠랑 싸우고 그래요

 

오늘도 술마시다가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엄청 욕을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를 개같은년이라고 욕하고 지금은 같이 안사는 새언니한테도 전화해서 똑같이

 

욕하고 저한테 엄청 소리지르다가 지금은 자고있어요

 

이런일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일어나는데 이런일이 일어날수록 저만 혼자 고립되고 외롭고 너무너무 슬퍼요

 

처음엔 심각하게 새아빠를 죽일까, 술먹고 자고 있을때 거세시켜버릴까 하며 온갖 고민을 했는데

 

그렇게하면 내인생이 더 불행해질것같아서, 저딴 미친놈때문에 내인생 망치는게 그새끼한테 더 좋은일

 

하는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데 저한텐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엄마를 제외하고는..

 

그래서 하루빨리 성인이 되면 나가서 살자. 멀리 살아서 가끔 엄마만 보러오자 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나아지는 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진짜 죽고싶은 마음만 들어요

 

어떡하죠.. 어떻게해할까요??

 

자꾸 눈물만 나고 안좋은 생각만 들어서 이렇게라도 다른사람한테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썼는데

 

혹시 제 상황을 아는 사람이 볼까봐 두렵네요.. 아무도 안봐서 결국은 또 혼자만 알아야할까하고  두렵기도하구요..

 

그래도 이 긴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9-30 (화) 09:40 10년전
아빠의 악과 씨름하고 있는 자매님이 안타깝습니다 좀더 일찍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빨리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를 알게된다면커다란 소망이 되실 것입니다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자신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어른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수적이지만 만약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법이지요

아버지의 악에 대해서 대응하는 방법은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악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자꾸 도망가려고만하면 그 악은 더욱 뒤를 쫓아옵니다. 다시말해서 아빠의 성추행을 피하려고만 하면 아빠는 더욱 성추행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 반대로 해야 악이 사라질 수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단지 아빠의 성추행 정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아빠의 모든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술먹는것, 불성실한 것, 기타 욕하는것, 때리는것, 이러한 모든 것들이 대해서 쉽게 말하면 잔소리를 해야합니다 잔소리 자체가 사랑을 담고 있기때문에 극도로 미움을 갖는 사람에게는 쉽게 나오지 않지만 바로 그것이 이 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딸이 아빠의 안좋은 부분에 대해서 계속 잔소리를 하려고할때 아빠는 그 딸을 멀리하거나 혹은 그런 말들도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다른사람 보기에도 나쁘지않고 엄마를 얘기할 필요도 없으니 단지 성추행이라는 악만 보지말고 삶에 전반적인 악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그 악을 대적하세요. 그러다보면 아빠가 멀어지든지 혹은 변화를 되든지 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악을 대하는 선의 방법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933 우울증 우울증 갱년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4191
932 대인관계 나이 많은 동서와의 갈등이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6 5713
931 수면장애 가위 여자손느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2 3462
930 우울증 가면성 우울증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1 4723
929 정신치료 제 정신상태에 대해서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3 3790
928 이성교제 너무힘들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21 0 2500
927 강박증 정신적으로 많이 지칩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3208
926 성문제 이상한 성도착증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14 3 3214
925 강박증 공부할때 시야에 들어오는 것 신경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22 2 3042
924 가정문제 형이 벌써 선풍기 틀어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8-25 3 2116
923 신체이상 제가 무의식적으로 게임하다가 쓰러졌는데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8-26 4 3172
922 트라우마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24 5 3750
921 스트레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0-02 2 3480
920 신앙문제 사실 기독교란 것은 12사도들이 경제적 궁핍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을 벌목적으로 만들어낸…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5-18 2 3346
919 감정조절 Q. 성경에도 불의하고 타락한 인간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분노를 하시는데, 분노라고 해서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1-06 4 3236
918 정신치료 저희는 애초부터 하나님의 도우시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상담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11 2 2623
917 대인관계 가정에서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그때부터 문제의 해결은 시작되는 것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1 2707
916 트라우마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3546
915 불안증 지금 힘든 것은 이전에 힘들었던 것과 비교가 안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8-04 3 2936
914 부부갈등 남편은 나와 부부생활할 때 힘들다고 혼자 자위를 해버립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31 5 4880
913 신앙문제 이제까지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시고(그때에는 하나님을 믿은 상태가 아니니까) 앞으로의 일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0-28 2 2168
912 기타_55 네이버 지식인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0-24 0 1384
911 왕따 제가 요즘 반에서 공부좀한다는 애들한테 많은무시를 받고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1 10 4589
910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7 4210
909 조현병 제 증세를 보시고 판단좀해주세요ㅠ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21 14 5957
908 대인관계 전체적으로 영역별 각 문제를 유형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3 2990
907 정신치료 이전에 공황장애로 약을 먹었고, 인지행동치료를 했었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3445
906 정신치료 안녕하세요. 저희 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2874
905 정신치료 존경 욕구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욕구가 전부인지 또 다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2807
904 정신치료 안녕하세요. 정말 괴롭고 힘든 순간에 상담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기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0 2226
903 정신치료 음악세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그 은혜가 더욱 삶속에 구체화 되도록 감정적 부분을 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8 1 2109
902 자녀문제 아들의 문제가 심각하게 된 다음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16 0 2330
901 우울증 현재 있는 이런 저런 일로 우울감이 들고 자꾸 과거 생각이 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05 0 1432
900 진로문제 선배 간호사로 인해 괴로워하는 신입간호사 자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22 5 6362
899 신체이상 35살하루에간질2번급해요도움부탁드립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2-28 10 4840
898 자아관 자존감 자신감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8 4166
897 섭식장애 안녕하세요..진지하게답변부탁드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6 3517
896 행동이상 뭘해도 실수만합니다.병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22 6 3186
895 신체이상 이명,정신과 약물을 복용중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08 12 6069
894 망각증 치매와몽유병의차이가뭔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10 5205
893 수면장애 기면증? 불면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4 4240
892 망상 과대망상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7 5 3961
891 정신치료 정신적으로 거의 아무런 자극도 못받게 도와주는 약은 없나요? 예를들어서 릴렉스하게해주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4488
890 우울증 혹시 우울증 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2-17 8 3998
889 강박증 어떤 정신질환 일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3 3642
888 신앙문제 과학적(증명)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신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요...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5 8 3127
887 신앙문제 교사를 하며 스트레스 받고, 또 ppt를 만들며, 새로운 율동을 혼자 찾아가며 외우고 하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12 4149
886 진로문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25 8 3776
885 조울증 우울증 조울증 증상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14 5 7268
884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24 4 521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