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문제] 담임목사님께서 교역자회의때 결혼사실을 공개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출석하는 교회입니다.
가족들과(아빠는 제외) 지금까지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의 자매들이 청년부 소속으로 되어 있고, 교육기관에서 봉사하며 오랜 시간 출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성도님들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그 관심으로 인해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는데요 저보다 동생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 관심으로 인해 여러번 구설수에도 오르기도 했지요 그러던 중, 동생의 결혼을 앞두고 아직 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던 중(날자가 많이 남은 상황, 결혼상대가 전사역자인 경우라서 미리 알리지 않은 상황), 담임목사님께서 교역자회의때 결혼사실을 공개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여러 사람 입에 전달되고.. 그일로 인해 목사님에 대해, 사람들에 대해 적지않은 실망을 갖게되었지요.(다 적지는 못했지만,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많은 동생은 상처를 받았답니다.) 그래서 교회를 옮기려는 생각을 갖게되었고(가족들 모두)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려 합니다. 이렇게 목회자에게 실망한 경우, 또한 여러 사람들에게 실망하여 교회를 옮기려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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