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문제] 취할정도로만 마시지 않으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말이 맞는걸까요?
저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새내기입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오티를 가는데 오티갔다 온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다 술을 마신다 그러더라고요. 사실 제가 전에도 술을 2번 마신적이 있어요. 물론 취할정도로 마시지는 않았지만, 저는 제가 술을 마시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마시게 되는 상황이 와도 절대 마시지 않을 자신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막상 저에게 다가오니 호기심도 생기도 또 분위기때문에 거절하기도 힘들고해서 마시게 되더라고요. 근데 또 마시고 집에 오면 죄책감에 너무 힘이 들어요. 바로 회개했지만, 제 죄가 씻어지지않는 기분이고, 하나님께 너무 죄송해서 기도도 못드리겠더라고요. 또, 하나님께 벌 받을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다시는 이런 경험하고 싶지도않고, 또 주님 앞에 또 다시 죄짓고 싶지않아요. 근데 제 주위에 교회다니는 친구들도 다 술을 마셔요. 그래서 제가 마시면 안되지않냐고 그러면 취할정도로만 마시지 않으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말이 맞는걸까요? 어쨌든 전 술을 마시고 싶지 않아요. 근데 또 술을 안마시면 분위기라도 잘 띄어야하는데 저는 또 말수도 없고, 소심한편이라서 자신이없어요. 제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했네요...ㅠㅠ 여튼 제가 상담하고싶은 부분은 오티 떄 어떻게 지혜롭게 술을 거절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다시는 하나님께 죄짓지 않도록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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