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840)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정신치료] 정신과 약(조현병 약)을 너무 끊고 싶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16살에 조현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생각에서 가벼운 망상이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완전한 망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의심하고 의구심을 가지는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제가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다고 정신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때 부산대 교수까지 하신 의사선생님께서 저보고 조현병은 아니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봐도 그때 저는 전혀 조현병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중학교 졸업여행으로 제주도에갔다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반병신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도중에 선생님 한분과 혼자 비행기를 타고 와야 했습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공항측에서 저를 태우는 것을 거부하려고 까지 했습니다. 제 상태가 좋지 않기에 동의같은것을 받아야 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저는 정말 고장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가 평범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뇌가 고장났던것 같습니다. 뇌가 고장나니 몸도 고장났습니다.

저의 신체의 기력이 다 소진된듯이 저는 한동안 집에서 몸도 가누지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몸이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조현병이 아니었지만 졸업여행 때문에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다니던 병원에 계속다니다가 저희 어머니가 그 병원의 다른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정신과 병원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저보고 조현병이라고 판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신과 병원에서 저를 다른 좋은 의사선생님이 있다면서 그쪽으로 연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학병원에 계시는 정신과 교수님 이었습니다. 그분이 바로 거의 13년간 저를 치료해주신 제 담당 의사선생님 이십니다. 그분께서도 저를 조현병으로 보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현병이 아니었고 망상도 단순히 의구심을 가지는 정도였는데 그놈의 졸업여행에서 몸과 마음이 완전히 고장나는 바람에 아예 조현병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저의 고등학교시절과 20대 초반 시절은 어둠 그 자체였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은 고장난 몸과 망상으로 인한 대인공포증과 심적인 고통때문에

저는 학업은 커녕 온전한 일상생활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허나 다행인건 조금도 진전이 없거나 악화되는것 없이 꾸준히 상태가 회복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20대 중반되면서 저는 비로서 어느정도 사람구실 할 수 있을정도로 많이 회복되었고 남들이 봤을 때는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지 못할 만큼 좋아졌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을 줄어주셨고 병원도 한달에 한번만 가서 간단하게 짧은 상담만 받고 옵니다. 그렇게 반복하며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2~3년 전보다 훨신 더 좋은 거의 최적의 상태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9개월에서 11개월? 정도 전쯤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을 꺼내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뭐라고 했냐면 "누구누구씨는 이제 다 나으셨습니다. 생각만(망상) 바뀌면 됩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수긍이 가더군요. 제 자신이 망상만 빼면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비록 망상을 하고 있지만 망상이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망상을 하고 있습니다. 즉 그말은 완전한 망상장애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상적인 사고를 갖추고 있지만 망상이 혹시 정말일까 걱정하고 의심하는 정도로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만 받아도 확 나을 수 있을 만큼 좋아질것 같은데 문제는 저희 집 형편이

안 좋아서 아직 심리치료를 받기가 많이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돈을 벌게 된다면 저는 의심만 하고 있는 망상 마저도 나을 자신이 있습니다.

현제 약은 명인벤즈트로핀메실산염정1mg 인지 2mg 인지는 모르지만 반알 하나를 먹고 있고 리스페돈정2mg 하나를 먹고 있습니다. 총 두알이죠. 부작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이상한 점이 있는데 약을 먹으면 잠을 7~8시간 자더라도 일어날 때 개운하지가 않고 항상 뭔가 피곤한듯 찜찜한듯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약을 2일인가 3일인가 동안 안먹은 적이 최근에 2번 정도 있었습니다.

실로 놀라 웠습니다. 약을 안먹으니 잠이 쉽게 들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흐르다 보니깐 잠을 자게 됬는데 오랫동안 자지를 못했습니다. 3시간정도만 자고 깨버린것 같았는데 놀라운건 약을 먹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몸이 너무 개운하고 정신이 맑았습니다. 단순히 정신이 맑아진것 뿐만 아니라 기분이라든지 의욕도 완전히 충만했습니다. 그때 제가 아 원래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런 정신적인 상태와 기분을 느끼고 살아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단순히 약을 안먹고 잔 것 뿐인데 그동안 익숙해진 그저그런 기존의 상태에서 확실하게 정신도 기분도 의욕도 충만해지고 활력이 돋는 제 자신이 된 것입니다. 단순히 하루만 그런게 아니라 그 다음날고 또 그랬습니다.

그리고 다시 약을 먹으니 또 익숙해져서 좋은지도 나쁜지도 모르는 그저그런 기존의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약을 끊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습니다.

저 정말 13년간 성실하게 치료해 왔고 고생도 많이 했고 지금은 다행히 너무 많이 좋아졌습니다. 10~11개월 전쯤에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다 나으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정도로 저는 제 몸상태가 좋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까지 의사선생님께서 약을 끊자고 말씀하시지 않았고 끊더라도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제가 약을 끊어도 되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글로 적은 저의 상태를 보고 과연 조현병을 약을 끊어도 될 만한지 그 가능성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조현병 약을 끊어도 다른 환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만큼은 상태가 좋을거라고 확신이 듭니다. 조현병 자체가 그 병의 경도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저 같은 경우 애초에 아주 약하게 온 케이스 입니다. 솔직히 저 너무나도 조현병 약을 끊고 싶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2-23 (월) 15:53 4년전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정신과약을 먹는다는 것은 몸과 마음에 제한을 걸어놓는다는 것입니다. 팔찌를 차거나 발찌를 차거나 벨트를 묶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도파민 분비를 막는 약이기 때문에 생각이나 행동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약을 먹는 이유는 과격한 행동이나 감정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약을 먹지 않으면 원래대로 자유롭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 자유롭게 되었을 때, 일반인처럼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을 때입니다. 그럴 때 비현실적인 사고와 공상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현실에 대해서 공격적인 행동이나 자학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게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약을 끊고자 한다면 현실적인 생각과 행동을 다시 해야 합니다.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구별해내야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약을 먹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약을 먹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그런 생각을 하려고 할 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감정적인 반응을 하지 말고 이성적인 반응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여행이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면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겠고 그 전부터 조짐이 있었다면 어떤 사건들로 인해서 안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는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분야는 정신과분야가 아니라 상담분야이고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히 풀어서 이전의 상태를 다시 깨닫게 된다면 앞으로의 삶은 새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때에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은 있으니 노력해 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110 대인관계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을때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26 1 3373
3109 공황장애 혹시 이거 공황장애인가요?ㅜㅜ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31 9 3371
3108 신체이상 가슴이 너무차가워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3 12 3371
3107 수면장애 기면증 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21 2 3370
3106 신앙문제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6 6 3370
3105 망상 과대망상을 제 머리속에서 자주하는데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2 3369
3104 수면장애 여자친구가 잠이 너무 많습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8 0 3369
3103 대인관계 대학교부적응, 진로고민이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0 3368
3102 무기력증 무기력증..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4-13 1 3368
3101 감정조절 정신과상담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2-08 2 3368
3100 우울증 제가 우울증 초기 같아서요..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1-19 1 3366
3099 수면장애 잠이 안오는 이유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2-08 4 3366
3098 신앙문제 어느 목사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언론 방송에 보도됨에도 불구하고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6 5 3366
3097 자ㅅ충동 기분이 몹시 편안하고 차분해지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5 2 3365
3096 공황장애 공황장애.. 저는 유난히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4 3365
3095 대인관계 상담을 받고싶은데... 1 오스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4 2 3364
3094 스트레스 아버지가 의처증환자인것같습니다.제발도와주세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7 3364
3093 수면장애 졸린데 잠을 못 자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5 6 3363
3092 강박증 어떤 증상인가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5-27 6 3363
3091 스트레스 우울증치료 검사 해주는곳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1-25 2 3362
3090 불안증 이인증인가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11 1 3360
3089 신앙문제 증명하려하지 않고 믿고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7 3360
3088 신체이상 몸상태가 갑자기 이상해졋어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6-14 3 3357
3087 수면장애 불면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제일 처음 불면증이 시작했을 때의 상황으로 돌아가려고 중1때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18 1 3357
3086 신체이상 제 딸아이 야뇨증 고칠수 있을까요?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9-05 10 3356
3085 신앙문제 진화론은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이미 박물관에 증거가 있는데 어떻게 부정 할 수 있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3-25 4 3356
3084 성문제 친누나가 여자로 보여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22 0 3355
3083 대인관계 악순환의 의미없는 생활 2 오스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2-23 7 3353
3082 불안증 어떡하죠 ㅜㅜ 너무 불안해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5-23 0 3353
3081 대인관계 이사왔는데 적응이 안돼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3352
3080 성중독 공격성향 성중독 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01 6 3351
3079 공황장애 공황장애 호전중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18 1 3351
3078 성문제 확실한 건 남자가 좋습니다.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7-20 3 3350
3077 성문제 여자친구하고와의 관계에 문제점을 알고싶습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09 0 3348
3076 불안증 요새 알수없는 불안감에 일상생활을 못합니다 도와주세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20 1 3347
3075 섭식장애 거식증 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2 3344
3074 불안증 가슴아래명치가..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03 2 3343
3073 정신치료 정신상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1-29 7 3343
3072 자아관 infp 유형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29 0 3341
3071 성중독 포르노 중독인것 같습니다.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01 8 3341
3070 스트레스 자다깨서 먹는 습관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03 2 3341
3069 신앙문제 저는무신론자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6 8 3341
3068 자ㅅ충동 언니가 돌아가셨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1 3340
3067 스트레스 머리카락 만지는 습관 제가 평소에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3 3340
3066 성문제 고등학생 딸아이 성문제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21 0 3340
3065 꿈해석 꿈 해몽과 몸상태 질문좀할게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27 8 3338
3064 사고장애 정신과적 질문(해리성장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03 6 3338
3063 가정문제 형새끼가 너무 싫어요 1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7 4 3337
3062 정신치료 정신과약 복용후 잠이안옵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1-29 4 3336
3061 신앙문제 가기가 싫어서 순간 안간다고 햇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1 5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