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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요즘 문득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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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8-24 (월) 11:01 3년전
트라우마는 과거 경험했던 위기,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님은 7년 전의 일이 세세하게 다 기억이 나지만 다행히도 엄마의 버팀목이며 동생의 언니로 잘 컸다는 생각에 대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고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는 심층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친구, 가족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고 하셨는데 말 못 한 이유가 어떤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이 있어서인지 생각해 보세요. 이 감정을 찾아 이해하고 정리할 때 슬픈 감정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엄마의 입장에서, 아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엄마한테도 그 때의 상황을 물어보세요. 그래서 그 일이 이해가 되어지면 기억이 희미해지거나 사라집니다.

요즘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를 찾아보세요. 마음속에 어떤 욕구(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가 있어 그런 마음이 들지는 않는지요? 13살인 동생을 보면 철부지 어린아이인데 님은 그 나이 때 겪은 일로 엄마를 살피느라 동생을 돌보느라 그 나이에 맞게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리지 못한 자신에 대한 미안함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기연민의 마음이 생겨 우울해집니다. 이런 생각을 내려놓고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세요. 님은 엄마의 버팀목으로 훌륭한 언니로 잘 감당해 왔습니다.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하며 그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희락하며 나아갈 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저희 상담실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잘 해결하여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분석적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