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78)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우울증]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문제분류추가: #우울증 #가족갈등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요즘 기분 좋은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매일매일이 너무 우울합니다...
눈물은 매일, 못 해도 2번 이상은 흘리는 것 같네요...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 원인은 가족과의 단절,
대입 등의 미래 문제(필자는 고3입니다),
답이 없는 짝사랑 등등인 것 같은데요

내가 대체 좋아하는 게 뭐인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설령 하고 싶은 게 있대도 못 해요
앞으로 제가 잘 해나갈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살 빠엔 그냥 삶을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 듭니다...

물론 요즘은 생각을 고쳐
역시 죽고싶다기 보단 살고싶은 마음이 가득했고
그 누구보다 물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잘살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그게 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니까요...

또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너무 답답하고
외롭고 불안해요... 그렇다고 고3이라 서로들 바쁜 시기에
친구들을 매일 불러다 놓을 수도 없고
솔직히 그럴 만한 친한 친구도 없다고 느껴지고
가족은 이제 절 봐주지 않으니
더욱 정신 상태가 말이 아닌 거 같습니다...
(솔직히 사이가 나빠진 가족은 엄마 한 사람인데요
나머지 형제자매 등의 가족들은
워낙 나이 차가 많이나 원래도 좀 어색할 뿐더러
다들 가정을 꾸려 따로 살고 살았던 상태이니
그동안 많이 안 봤던 사이기도 했고
역시 저보다는 엄마가 더 소중할테니까요
예전에도 들었어요. “내가 엄마 생각을 더 하게 되지
(필자)생각을 더 해주겠냐” 라고 ...맞는 말이죠
(사이가 이렇게 멀어지게 된 이유는 적지 않을게요
확실한 건 서로 잘못한 점이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성인이 되면 앞으로의 물적 지원은
다 끊어버리겠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또 매일 밤마다 자기들끼리 모여서
가끔 제 얘기(뒷담 식으로, 좋은 얘기들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년, 저년 거리시면서...)도 나누고요...
밥도 뭣도 안 주고 야식 사와선
저한텐 일절 묻지도 않고 자기들끼리만 먹고
냉장고에 있는 것도 먹기 눈치 보이니
제 통장 속 돈을 쓰는데 그것가지고도 뭐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한테 직접 말한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요
말하는 걸 봐선 본인만 생각하고
제 상황을 전혀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성인이 아니기에 이 집에 있을 수 있는 거지만
성인이 아니라서 나이와 학교 등의 문제로
알바 자리 하나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
사실 위에 대입 문제라곤 했지만 돈 한 푼 없는 제가
대학에 합격을 하든 말든 들어갈 수나 있겠나요...
그래서 하고싶었던 직업을 위해 당장 나아갈 수 없다는 것에
너무 힘들고 화가나고...

가족들한텐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이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던 말던 내 알빠 아니다
난 돈때문에 불안한 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 만은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약 20년 정도를 같이 보고 산 사람인데
갑자기 이렇게 몇 주간을 없는 사람 취급하니
기분이 울적하고 나쁠 수밖에요

아무튼 이런 저런 힘든 생각들이 많이 들어서
그나마 친구들, 사람들이 많은 학교를 가기에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었는데...
학교에서 하루종일 있을 수도 없는 거고
매일 가지도 못 하니까요
그래서 남들은 다 좋아하는
주말이나 휴일이 전 너무 힘들어요...



...네, 사실 질문 보다는 제 힘듦을
어딘가에 너무 털어놓고 싶었어요
나 힘든 거 알아달라고...
위로 좀 해달라고...
그러니까 위로의 말씀 한 마디만 남겨주고
가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릴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5-03 (월) 18:15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도 몰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짝사랑으로 인해 마음이 복잡한 상태에 있습니다. 거기다 엄마와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가족들과 단절되어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우울함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삶에서 우선순위가 정리가 안 되고 얽혀 있어 혼란스러운 가운데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한 감정이 생겼습입니다. 이런 와중에 성인이 되면 물적자원을 끊어 버리겠다는 어머니의 말과 님을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무시하는 식구들로 인해 기분이 울적하게 되고 답답해지며 두렴의 감정이 생긴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바램이나 욕구들을 내려놓고 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여 고3으로서 님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질 때 님이 안정이 되어지고 어머니와의 관계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목에 정신병원에 가봐야 될까요 질문하셨는데 그것보다 먼저 상담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문제인식을 하고 원인이 무엇인지 원인이해를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는 님을 응원합니다. 먹구름이 걷히면 해가 드러나듯 좋은 날도 반드시 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6통찰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10 불안증 우울해서..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1 0 1709
1009 진로문제 남편이 곧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04 0 1709
1008 부부갈등 부부상담입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2-20 0 1707
1007 조현병 아무 생각이나 자꾸나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이게 무슨 병일까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27 1 1707
1006 불안증 죽을것도 아닌데 죽을꺼같은 생각을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19 2 1707
1005 우울증 죽음에 대해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8 0 1706
1004 인터넷중독 아들이 인터넷 중독이에요. 빠져 나오는 획기적인 방법을 원합니다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3 0 1706
1003 기타_55 [공지] 회원가입을 하시면 모든 내용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9-03 1 1705
1002 대인기피 대인기피증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28 0 1705
1001 가정문제 아빠 갱년기 증상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6-10 0 1705
1000 환각환청 가위눌림 환청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11-16 0 1704
999 성중독 ㅈㅇ중독 변들에게 물들어 타락..(?)해결법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8-03 0 1704
998 수면장애 잠에서 깨도 의식이 없어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03 0 1703
997 공포증 식사공포..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2-20 1 1703
996 우울증 살기 싫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13 1 1701
995 대인관계 친구랑 싸웠어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6-06 0 1700
994 우울증 우울증 재발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9-08 0 1700
993 게임중독 롤 잘해지고 싶고 티어올리고싶어서 밤새 24시간 게임하는데 중독같아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11 0 1698
992 불안증 전 앞으로의 인생때문에 너무 걱정됩니다.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8 1 1698
991 조울증 감정기복도 약물로 추스릴수있나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4 0 1697
990 수면장애 수면장애인가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18 0 1697
989 스트레스 힘들때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31 0 1697
우울증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1697
987 망각증 30대여잔데 깜빡깜빡하고 기억력이없어요ㅜㅜ 정신과가서약을먹는다면 좀낫나요? 기억력이생기나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5 1696
986 귀신문제 귀신이 너무 잘 붙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1 0 1696
985 가정문제 가족문제 얘기 들어주세요.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11-21 0 1695
984 불안증 회피성인격장애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1 1695
983 불안증 불안해서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09 2 1695
982 가정문제 도와주세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8-15 0 1695
981 자아관 성격형성 질문이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24 0 1695
980 신앙문제 신앙문제해결부탁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27 0 1693
979 수면장애 수면제 부작용 관련 질문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11-16 3 1692
978 불안증 쓸데없는 걱정을 자주 하는데 이거 고칠 수 없을까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8 2 1690
977 우울증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5 1690
976 공포증 이거 무슨 공포증이죠..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6 0 1689
975 감정조절 전문가 답변요청드립니다. 분노조절장애 문의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7-28 0 1688
974 우울증 우울해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4 5 1684
973 신체이상 안녕하세요 ^^ 1 권지숙 이름으로 검색
*필독
17-12-22 0 1683
972 망각증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3 1 1682
971 신체이상 안녕하세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21 0 1681
970 스트레스 개인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3-17 0 1678
969 스트레스 왜 살아갈까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21 0 1678
968 우울증 우울증 도움은 받고 싶은데 상담을 받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요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01 0 1678
967 가정문제 세상에 모성애 없는 엄마도 있을까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08 1 1676
966 불안증 감정이 너무 이상해요.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3-17 0 1676
965 우울증 정신병원 가야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0 0 1676
964 정신분열 정신질환 조현병을 앓고있는 어머님이 약을 안드십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4 1 1676
963 귀신문제 서른 살이 되어 처음 점을 본 이후로 한 번씩 갔었습니다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22 0 1676
962 감정조절 34살인데 말하는게 20대초중반 같아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01 0 1675
961 수면장애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사람입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4 0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