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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부모님 빡치게 하는 법  

*문제분류추가: #

부모님 빡치게 하는법

ㅆㅂ 자꾸 부모님이 하루에 한번씩 꼭 와서 존나 기분 잡치게 하는데 어쩌죠 방금도 자꾸 제가 한다고도 안한 패드로 공부하는거 있는데 지들이 멋대로 신청해 놓고 저보고 저거 신청했는데 돈 아깝게 왜 안하냐고 그지랄하는데 어쩌죠 학원도 다니는데 저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고 존나 하기 싫은데 계속 하래요 ㅆㅂ꼭 공부 다 했는데 들어와서 공부 했냐 ㅇㅈㄹ하고 공부 했다하면 패드했냐하고 존나 트집 잡고 싶어서 안달난것 같아요 존나 짜증나게 ㅆㅂ진짜 걍 내가 죽어야 만족할련지 ㅆㅂ 그냥 학원 갔다와서 패드만 하라는데 왜 말귀를 못알아 먹녜요 왜 자꾸 고집 부리냐 ㅇㅈㄹ하는데 고집이 아니라 존나 하기 싫고 이미 배운거 왜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 존나 하기 싫은데 자꾸 시켜요 존나 자살마려워요 아 짜증나게 하루도 기분 좋게 끝나는 날이 없어 그냥 이 세상 그만 살고 싶어요 공부 말고도 딴걸로도 기분 존나 잡치게해요 아 씨바 학원 다니는것도 존니 귀찮고 다니기 싫은데 다니기 싫음 다니지말라고 근데 안다니면 니 인생 시궁창 인생되고 남의 발바닥이나 핥으면서 살거라면서 존나 그 지랄하면서 저한테 선택권 있는척 해요 학원 끝는다하면 폰이랑 용돈 끊는다 그러고 그럼 저한테 선택권이 없는거잖아요 아오 씨바 생각하니까 더 빡치네 한달 용돈도 3만원 밖에 안주면서 생색내고 있어 그냥 나가 죽을까요 ㅆㅂ아니 학원도 맨날 1011시에 끝나는데 언제 씻고 언제 자고 언제 패드하냐고요 이제 중3이니까 더 열심히 하래요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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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16 (수) 00:02 2년전
학원 다니는 것도 귀찮게 여기는데 부모님이 공부에 대한 지나친 관섭은 더욱 짜증을 불러 일으켜 공부의 의욕이 떨어지게 되고, 부모님은 강요와 위협적인 관섭을 더 심해지시니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되는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간섭이나 강요와 조건 때문이 아닌 나 스스로 내가 선택하고 나의 계획하에 공부 할 수 있다면 짜증이나 스트레스가 아닌 나름의 즐거움이나 의미를 갖고 공부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도 변화가 생기거나, 아니면 나 자신이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중3이라는 상황 때문에 공부에 대한 압박과 부모님의 강요에도 늦은 시간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오래 참고 인내했던 그 수고에 숨통을 트고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왜 그렇게 간섭을 하시고 강요 하시는지를 해석해 보고, 나에 대한 부모님의 양육에서 어떤 구체적인 부분이 짜증나게 하고 스트레스가 되는지, 그러면 어떻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풀어 가면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선미 상담사 #사례 분석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