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문 손잡이를 잡고 5번아래로 내렸다 위로 올리던지 발을 모아서 선에 맞추던지 선에 맞춰걷다가 그 곳을 못 걸으면 다시 돌아가서 그 곳을 걷는 다던지.. 행동을 5번아니면 6번 반복하는데요.. 벌써 6년째 입니다.. 5번 하는 건 제가 보기엔 저희 가족이 5명이어서 그런지 5번에 강박이 심하네요
근데 제가 계속 행동을 반복하고 수를 세는 이유가.. 저번에 머릿속에서 하라고 했을 때 그때 하기 싫어서 무시하고 안했는데 안좋은 일들이 벌여져서 그때부터 계속 하고 있어요
마우스를 잡을때는 양손으로 잡고 키보드를 치다가 처음부터 치라고 하면 다시 지우고치고 침은 5번 삼키고 시계를 5번씩 선생님 눈 봤다가 다시 시계를 보고 문은 양손으로 닫고 창문을 닫을 때는 왼손 오른손 두개 다 터치 해주고
미치겠어요 이런 증상은 무슨 정신병인가요///
엄마한테 털어놓으면 엄마도 어릴때 그랬는데 안한다 그러는데 너무 짜증나네요 6년째에요 6년째 왜 이해를 안해주는지 병원에도 한번 가고 싶다고 했는데 쓸때없는 짓이래요 나는 미치겠는데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특정 행위를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강박증세로 보입니다. 이러한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들어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센타에서도 무료와 유료상담이 있으니 도움을 받아보시길 원합니다.
확인하고 또 확인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두려운 마음이 드시나요? 안정감이 없고 편안함이 깨어질까봐 두려워서 자꾸 확인을 하게 되시는가요? 확인을 하지 않으면 잘못되어 손해를 입을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시나요? 강박증으로 묶인 마음이 자유로워 질려면 그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은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을 90프로 이상 하며 살아 간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사랑하며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럴때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화평한 마음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수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걱정으로 인해 불안하고 경직된 나날로 살아갈것이 아니라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럴때 불안으로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사랑할 용기도 생기고 발전된 생활로 나아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도 생각할수가 있고 창의적인 생각도 키워 나갈수가 있습니다. 조금의 도움이 되셨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