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094)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불안증]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고 싶지 않아요  

수술 중에 있던 남편을 하나님께서 갑자기 데려 가셨어요. 오랜 수술로 부은 얼굴을 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를 뿌리치고 남편의 마지막 얼굴을 봐야만 했어요. 그이의 얼굴에는 조금의 원망도 없었고 얼마나 평안한 모습이었는지 부러웠어요. 하나님께 충실했고 가정 밖에 몰랐던 그 이는 정말 잘 살다가 편안하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네요. 너무 믿어지지 않아요. 아직도 출근하고 시간되면 정확히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해요. 현관문에 놓여있는 그이의 신발들, 여기 저기 그이가 쓰던 물건들은 그대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그이만 없어요. 그것들이 그대로 놓여 있으면 남편이 언젠가 돌아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나에게는 무엇때문에 이런 고통을 주시나요?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잘못한 것들이 많나봐요? 내 옆에 다정히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로워요. 밤이면 무섭고 외로워서 많이 울어요. 아침이면 두 눈이 퉁퉁 부어 있곤 해요. 난 지난 20여년의 결혼기간에 온실 속 고운 화초같이 살아왔어요. 남편 벌어다 주는 월급으로 일하지 않아도 됬고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어요. 영어도 한 마디 할 줄 몰라요. 나는 혼자 살아갈 자신과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어요. 결단력도 없어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겠고 멍하니 앉아 있을 때가 많아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이대로 그냥 지내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능력이 없으면 나라에서 다 책임 져 준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아이들한테는 미안할 것 같아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5-30 (월) 13:50 8년전
집사님,
졸지에 사랑하는 남편이며 아이들의 아빠를 잃어 버린 슬픔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알 수 없음을 저도 경험했기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람의 말로 무슨 위로가 되겠어요. 교회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던 장로님을 잃어 버린 우리들에게도 큰 충격이며 슬픔이예요. 그러나 마지막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 까지도 목사님을 통해 천국 소망의 메시지를 주고 가신 장로님의 장례식은 천국잔치였고 가득 메운 하객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치는 자리였음에 감사를 드리며 장로님을 그리워합니다.

집사님, 우리가 살면서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그 일을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처해진 상황만을 바라보게 되어 낙심과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33살이라고 하는 나이에 죄가 없으시면서도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심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천국소망을 주시기 위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셨죠.

50 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며 가족을 사랑하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신 장로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헌신적으로 살아온 장로님을 편히 쉬게 하시고자 하심에 있고, 이 일을 통하여서 집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반드시 있으시리라고 믿고 그 뜻을 잘 헤아려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요.

40년 광야 가운데 있던 모세를 불러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고자 하실 때 모세는 자신의 무능함을 고백했고 두려움에 떠는 고백 앞에 하나님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으며 그가 이미 가진 지팡이를 사용하도록 하셨고 협력할 수 있는 아론을 붙여주셨어요.

집사님,
하나님께서 집사님에게도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게 하셔서 새 힘을 공급해 주시고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공급하실 것이니 절대 낙심하지 말아요.  집사님 안에 벌써부터 주신 은사와 재능을 사용하실 것이고 돕는 자를 붙여 주실 것이고 하나님의 일일이 간섭하시고 인도하심이 있을거예요. 

광풍을 바라볼 때 베드로는 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위에 서 계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만이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듯이 집사님도 이 어려움 속에서 손을 내밀고 계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세요.

무엇이든지 예수님께 묻고 그 분이 감동주시는 대로 행하시면 모든 행사가 다 형통하시는 경험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 어려움을 통하여서 집사님을 특별히 사용하실 계획하심을 깨달아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집사님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410 대인관계 '희락'을 느끼게 되셨네요. 그러한 희락이 앞으로의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고자 할 때 끊임…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01 3 2440
1409 스트레스 영어가 이해도 잘 안되고 변형되는 게 있으면 진짜 혼자서 울고 그러는데요.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0-21 3 3764
1408 진로문제 전 꼭 편입을 성공해야 합니다.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0-21 3 4177
1407 진로문제 문과 가기는 수학이 아깝고 이과 가면 과학이 딸릴까 걱정이에요..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0-21 3 4214
1406 대인관계 당당해지고 싶어요 3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3 3 4263
1405 공포증 사회공포증 극복 2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1-17 3 5893
1404 사고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6675
1403 정신치료 학생들에게 도둑질은 나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그런 일이 생기면 전체에게 벌을…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04-25 3 2232
1402 가정문제 오빠와의 갈등과 열등감을 느끼는 친구와의 문제는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3 2648
1401 성문제 성고민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7-20 3 3606
1400 성문제 확실한 건 남자가 좋습니다.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7-20 3 3353
1399 강박증 사람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떨려요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7-20 3 3787
1398 행동이상 저 정말 진짜 싸이코패스인 것 같습니다.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6-19 3 3386
1397 가정문제 결혼준비문제로 3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9 3 3436
1396 수면장애 밤만 되면 잠이 안 옵니다.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6 3 3411
1395 자ㅅ충동 삶에 대한 애착 2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16 3 2528
불안증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고 싶지 않아요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5-22 3 3112
1393 자아관 당당해지고 싶어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31 3 2862
1392 신앙문제 목사님 오랜만에 질문올립니다 5 시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28 3 3473
1391 진로문제 중3인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7 3 3821
1390 정신분열 긴장이 심한거 같은데 무슨 병인가요 2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3 3475
1389 이성교제 이제 정말 붙잡으면 안되겠죠?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7 3 2558
1388 신앙문제 저는 가고싶은데...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7 3 2563
1387 대인기피 사람들이 곁눈질을해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3446
1386 자아관 사랑못받고자라서인지..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3166
1385 강박증 이게 강박증인가요?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3 3042
1384 성문제 원나잇에 빠져있던게 후회스러워요..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5851
1383 수면장애 혹시 기면증인가요???... 1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3 3423
1382 스트레스 스트레스..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4156
1381 수면장애 꿈을 매일매일 꿈니다. 1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3 3677
1380 사고장애 제가 멍청한 것 같아요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3186
1379 무기력증 스트레스, 무기력증 1 꿈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4261
1378 우울증 심각하게 우울합니다 2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4346
1377 강박증 저 왜이러죠? 1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3149
1376 사고장애 회피성인격장애 극복법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4380
1375 이혼재혼 아무래도 남편과의 갈등이 다른 남자와의 연결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21 3 2860
1374 알콜중독 이곳에서 발견하시고자 하는 그 원인을 찾게 되실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27 3 2320
1373 강박증 침넘기는 것에 대한 강박증은 원래 의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의식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1-29 3 3581
1372 자녀문제 자동차를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운전대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3 2953
1371 자녀문제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이곳으로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3 3012
1370 신앙문제 물고기가 물을 떠나 있으면 숨을 쉬기 힘들듯 현재 교회의 형편이 원래의 고민을 더욱 가중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3 2696
1369 대인관계 하나님이 주시고 생각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3 2650
1368 신앙문제 이전에 변화의 계기와 기로에 있었지만 그속에서 다시 예전의 사고의 악순환으로 들어가 버렸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5-12 3 2699
1367 대인관계 상담중에 발견했던 네 가지 욕구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에 대입해보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3 3093
1366 수면장애 밤에 깊이 자지 못하는데 수면유도제 먹어도 될까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1-28 3 1631
1365 사고장애 가끔 머리속이 빨리감기되면서 다급하고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3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0 3 5236
1364 강박증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 1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6-05 3 5610
1363 섭식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3 4662
1362 허세 허세,막말 안하는방법.왕따탈출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3 3140
1361 우울증 감정이 안느껴집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17 3 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