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75)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 많으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
.
.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2학년으로 대학생활 중인데,
.
. 다름이 아닌 사람문제로 이렇게 상담메일을 보냅니다.
.
.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고, 저보다 8살이 많으신 선생님이 한분 계십니다.
.
. 현재 이 선생님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
. 선생님께선 동생이나, 정말 친한 제자로 생각하시는 듯 하고
.
. 방학 중 한국에 있을 ㅤㄸㅒㅤ는 격주나 최소 한달에 한번은 만나고
.
. 미국에 있을 때도 꾸준히 메일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
.
. 문제는 제가 이 선생님을 진지하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 주변에 아는 여자애들도 많지만, 자존심 숙이고 이성적으로 대할 맘이 생기는 건
.
. 오로지 선생님 뿐입니다.
.
. 고백도 몇 번 받았지만 정말 이상할 정도로 담담한 기분이었습니다.
.
. 반면 선생님과는 전화 한 통화만 하고나서도
.
. 혹시 내가 너무 아이 같아 보였나, 혹시 실수한 게 있나 걱정되는 마음에 전전긍긍하고요...
.
.
. 하지만 전 아직 유학 중인데다가 군대도 가지 않았고
.
. 선생님께서도 나이가 8살이나 많으셔서
.
. 아무리 빨리 제 목표를 이루더라도 20대 후반일텐데 선생님은 이미 30대 중반이실테고
.
. 여러가지 현실적인 요인들 때문에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해야하는가 너무 고민이 됩니다.
.
.
.
. 마음같아서는 선생님께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
. 그래도 되는가 망설여지기도 해서....
.
. 지금 제가 겪는 감정이 그냥 조용히 지나보네야하는 감정일까
.
. 아니면
.
. 정말 품어도 되는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감정일까
.
. 너무도 고민됩니다.
.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2-26 (토) 15:11 13년전
안녕하세요. 메일 잘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이성문제로 고민하느라 스트레스가 될 것같습니다. 부디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좋은 해답을 찾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형제님의 문제에 대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이런 것입니다.

형제님의 문제는 일단 '진로'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로문제는 세 가지의 원이 일치하는 영역을 찾기 위한 노력의 과정입니다. 세 가지 원이란 하나님, 다른 사람, 그리고 자신의 원입니다. 이 세가지 원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답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도 허락하시고 다른 사람도 원하며 자신도 원하는 것, 그것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과 자신이 어떤 점에서 일치하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과 자신이 어떤 점에서 일치하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비록 이런 일치하는 부분이 지금 당장은 찾을 수 없더라도 찾기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찾을 수 있게 되고 만약 그것을 찾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궁극적인 해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형제님이 해야 하는 일은 사랑하는 선생님과의 일치점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초기단계로서 형제님은 내가 왜 이 선생님을 좋아하는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왜 선생님을 좋아하나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세상 사람들은 사랑에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모호함이 어리석은 사랑,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사랑, 이별로 끝나는 사랑을 시작하게 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상담을 부탁한 이상 그런 경험을 해보고 결과를 체험해보라고는 할 수가 없겠네요.

연상의 누나가 아닌, 연상의 선배가 아닌, 연상의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데에는 틀림없이 이유와 사건과 상황이 있습니다. 그 사랑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먼저 찾으십시오. 그런 요소들을 모르고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서 그 요소들이 치루어야 할 댓가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되면 자연히 그 요소들도 사라져버리겠지만 이미 너무나 큰 상처를 갖게 된 이후일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왜 내가 선생님을 좋아하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혹시라도 나중에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할 때에는 왜 좋아하는지를 말하지 못한다면 그 좋아하는 감정은 그냥 감정일 뿐입니다. 그것이 의지가 되고 희생이 되고 헌신이 되어 진정한 사랑이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왜 내가 선생님을 좋아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다보면서 그 이유는 자연히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감정이 사라지는 것처럼 그 감정을 자극했던 욕구가 사라지면 더이상 사랑의 열병도 앓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됐든 왜 좋아하는지(현재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희생과 헌신과 의지가 있을 때 사랑입니다) 그 이유를 고민해 보세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1060 트라우마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3543
1059 자녀문제 자꾸만 반복해서 잘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신다면 이 모든 것이 대인적인 자극속에서 일어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3283
1058 자녀문제 엄마로서 성도님이 감정조절이 잘 되면 그 다음에는 따님 문제를 보게 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2 3431
1057 대인관계 상담중에 발견했던 네 가지 욕구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에 대입해보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3 3101
1056 가정문제 밑빠진 독에 물을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밑빠진 독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야 비로소 물을 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2 3520
1055 강박증 앞으로 함께 상담을 하면서 형제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2 3645
1054 대인관계 직장에서의 어떤 의미를 자신의 삶속에 채워넣으려고 하지 말고 내 자신을 어떤 직장이든지 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2718
1053 진로문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많은 이해가 없는 경우 하나님 나라에 대한 동경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2623
1052 공황장애 긴장될때 어떻게 할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8 4704
1051 정신치료 정신질환의 장기적인 약물치료가 해롭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8 5087
1050 공황장애 저 공황장애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2 3981
1049 강박증 이게 정신상태의 문제일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9 4932
1048 수면장애 가위눌림,도와주세요ㅜ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8 3708
1047 수면장애 꿈을 꾸지 않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9 4508
1046 정신치료 과거의 상처를 극복 못 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5 3581
1045 불안증 매사에 떨림,긴장,불안감..고치고싶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9 4774
1044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 프로작 도움이 안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12 7049
1043 강박증 결벽증이 너무심한건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8 8 5590
1042 자아관 자존감 자신감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8 4165
1041 정신치료 정신과 병원과 심리 치료 차이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8 5770
1040 인간관계 저가 성장기를 겪고나서 생각이 이상해져서 글 올려봐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6 3096
1039 행동이상 어느새부턴가 말이너무어눌해지고 기억력도 너무않좋아졌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12 4576
1038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6 4271
1037 알콜중독 아빠가.. 주사가 넘 심해서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8-02 5 4264
1036 강박증 손을 자주 씻는 강박증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9-25 10 6057
1035 자ㅅ충동 대학생인데죽고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19 12 4745
1034 왕따 우울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19 8 5342
1033 수면장애 순간졸음. 기면증(?) 수면장애ㅠ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21 9 5178
1032 우울증 우울증인가요...답답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3-21 11 5240
1031 대인기피 제 생각때문에 죽을것같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5-01 6 5689
1030 정신분열 자꾸 정신적으로 이상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5-07 10 4633
1029 조현병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5-08 9 4189
1028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07-22 9 5204
1027 왕따 제가 요즘 반에서 공부좀한다는 애들한테 많은무시를 받고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1 10 4584
1026 우울증 죄책감이 남들보다 심한편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12-02 9 5804
1025 폭행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9년차에 딸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9-01-13 6 5104
1024 이혼재혼 저는 결혼(재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9-05-03 9 5859
1023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나 많으신 여성분을 사랑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0-06-28 7 4248
1022 이혼재혼 저는 아이들엄마하고 합의이혼후 만3년만에 제결합을했네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0-10-15 5 5642
1021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4296
진로문제 저보다 8살이 많으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1-02-26 8 4807
1019 대인관계 사춘기가 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고2남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5620
1018 게임중독 고1때까지만 해도 컴맹이었던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7 3986
1017 자ㅅ충동 친구와의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1학년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4076
1016 대인관계 여고 1학년 재학중인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4033
1015 자아관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3739
1014 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8 5810
1013 강박증 친오빠때문에 상담받고 싶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6 5654
1012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7 4203
1011 이혼재혼 이혼하시고 행복한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5 7 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