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사람은 무시하는 것같다고 느끼시는 것은 정말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하나님을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고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하는 것이 몸에 좋지만 등산을 해도 결국은 내려오는 것이니 등산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등산을 해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 등산을 해보면 모든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그와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면 정말 마음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은 결코 사람을 무시하고 왕따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 들어가면 충만한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에 비로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변화되신 것을 보고 베드로와 제자들은 그곳에 머물자고 했지만 예수님은 다시 내려가자고 하셨습니다. 바로 산아래에서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괴로워함을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사람에게 향함을 알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속에 진실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