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진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너무 많아서 그때 환시가 보이다 요즘들어서 또 보이네요. 요즘에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두통 복통 이명에 잠도 갑자기 많아지고 두통올 때 어지렂고 빈혈?도 생긴거 같은데 또 환시가 보이네요 정확하게는 벌레가 보여요 처음에는 여름이니까 창문타고 온줄 알고 잡으려고 보면 사라져있어요 검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땅바닥을 기어다닌다든지 아니면 뭐 나방이나 파리같은 벌레가 벽에 붙든지 첨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지금은 무서운 것도 무섭지만 거슬려서 스트레스받아요 저희 부모님은 제 정신건강이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중3때 받은 스트레스가 되었던 사건에 대한 감정이 심층에 쌓여서 신체적인 증상으로 환시가 시작 되었군요. 해결되지 않은 이 감정은 고1이 되어 다시 스트레스가 되자 또 누적된 심층의 감정이 자극이 되니 신체적인 여러가지 증상으로 니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님에게 일어나는 스트레스 사건으로 인한 감정은 해소될 수 없을 만큼 님이 감당하기 어렵고 이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심층에 누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건에 대해 왜 스트레스가 되어 감정이 일어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님이 마음 깊이 원하는 기대나 열망이 있는데 그런 기준에 미치지 못하니 스트레스가 되어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사건이나 환경을 피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님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그 방법은 님의 기대나 열망, 즉 님이 간절히 원하는 욕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님에게 이미 있는 가장 적합한 소원을 찾아 그것을 추구하고 따라갈 때, 좋은 마음이 생기고 그 소원을 따라 가고자 하는 열정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소원을 따라 가려고 훈련 할 때 마음에 새로운 습관이 생겨 그 사건이나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겨서 잘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신체적인 증상도 사라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