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너무 무기력해요
*문제주제: #
15살 여잔데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초5때부터 엄마가 술중독에 빠지시고 그때마다 저를 때리셨습니다. + 알콜센터 몇 번 다녀왔습니다. 저를 때리시는걸 숨기고 몇번이고 어머니는 남자친구라고 저에게 소개를 시켜줬고 전부 이상한 사람들이였습니다. (한명은 저를 좋아했고(40대 후반), 한명은 이상한 가치관으로 제가 항상 틀리다고 우기셨어요) 맞으면서 당연한줄 알았어요 그냥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맞는게, 그래서 엄마를 때린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여느 날처럼 술에 떡이 되셔서 엄마 친구분이랑 고기를 먹으러갔는데 엄마가 술에 만취하셔서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울고 계셨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진 계기는 남자친구 선배(배우자도 있고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가 제 허벅지를 만지고, 가슴이 크다는 둥 성희롱을 했는데도 엄마, 엄마의 애인은 가만히있다가 위에서 말씀드린 엄마 친구분의 머리를 엄마 남자친구분 선배가 쓰다듬다가 화를 내셨다가 제가 얻어걸려서 헤어졌답니다 엄마가 몸을 못 가눌 정도여서 어머니 친구 분이 정신 차리라고 볼을 가볍게 툭툭 치셨다가 엄마가 화가 나서 어머니 친구분께 주먹을 세게 날리셨고 저에게도 들어오면 죽는다는 둥 말씀하셨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어머니 친구 분이 너만 괜찮으면 나랑 잠시 있자고 물어봐주셨고 현재는 조금 더 흘러가 집안에선 저를 버린 애 취급하고 있고 엄마는 술을 끊으실 생각을 안하고 남자친구분이랑 재결합해서 같이 지내더라고요 어디에 가든 전 초대받지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너무 힘들고 무기력해요 수업도 귀에 안들어오고 어머니 친구분은 너가 너무 대견하다지만 진심으로 날 좋아하는건 아닌거같아요 + 자1해, 자. 살시도 등 관련된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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