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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08 (수) 21:20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실 때 도망가는 롯의 가족에게 절대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롯의 처가 돌아보고 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알면 알수록 해결하고자 하면 할 수록 더욱 비비 꼬이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사건이 그런 것이 아니라 느끼는 감정이 그렇습니다. 형제님이 어린 시절을 아주 잘못되게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을 아쉬워하고 한스럽고 억눌려있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 수록 현재의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마음수련에 2년여를 허비했고 지금도 그러면 그럴수록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복학후에도 계속 그렇게 과거에 매여있으면 틀림없이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자의 입장에서는 형제님의 문제가 빨리 낫게 되기를 바라지만 그러지 못하고 계속 합병증처럼 문제가 커져가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상담자가 먼저 상담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니 그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의 목표만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정해준대로 다음의 것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계획- 사랑 (전공)
희생- 인내 (신앙)
용서- 화평 (인간관계)
동행- 양선 (학교생활, 가정생활)

진흙탕에 빠진 차를 빼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면서 당기면서 빼내는 것이지 왜 빠지게 되었는가를 계속 아쉬워하면서 계속 살펴보지는 않습니다. 일단 진흙탕에서 나오게 되면 그 다음에 더 멀리서 왜 그런 일이 있었는가를 찬찬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형제님이 계속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려고 하면 복학생으로서의 일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복학생으로 어느정도 생활에 적응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계속 얘기를 하려고 하면 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것은 알고는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경우는 계속 그얘기만 하려고 하다가 결국 상담이 중단되기도 하니까 스스로 상담을 중단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게 됩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14 (화) 21:22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것대로 현재에 하면 됩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를 바꿀 수는 있거든요. 현재를 바꾸기 위해서는 항상 과거가 현재보다 더 안좋았어야 합니다. 과거가 더 좋아져 버리면 현재가 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공익할 때의 과거에서도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해야 하고 그러면 현재에 그것을 해야겠구나 라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현재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 모든 상황에 대해서 과거에 느꼈던 것을 여전히 느끼고 있네요.
"젊은이들(저에게)에게 기회를 주고 미래를 보여주고 희망을 주었으면 하고, 건전하고 밝은 또래 공동체가 있었으면 합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환경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안바뀝니다. 내가 바뀌어야 바뀌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설사 그런 상황이 되고 환경이 온다 하더라도 자신은 더욱 괴로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회나 미래나 공동체가 있어도 자신에게는 영향력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런 조건에 마음을 쓰지 말고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다시,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분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고, 다시 돌아간다면(물론 돌아갈수는 없지만) 어떻게 반응하면 더 좋았을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것을 알아야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겠습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15 (수) 14:03
다른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공익이 아니라 군대로 가서 더 심하고 더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사회에 나가서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서 발휘하며 그때까지만 이겨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인내심이 생기고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어서 정말 군생활이 끝난 다음에 사회에서의 어떤 고통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갖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선순환을 생각해 보면 결코 상황이 사람을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 어떤 삶을 살기를 바랬던 마음이 그러한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마지막 말했던 그 부분이 바로 지금 해야하는 일입니다.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열심히 할 수만 있으면 복학해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들어가게 될 직장생활에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이기고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에 비하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그런 준비가 될 때 비로소 성장하게 됩니다.

추가과제로 현재 삶속에서 지혜로운 방법이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적어보기 바랍니다. 과거에서의 아쉬움을 현재에서 실현하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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