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78)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트라우마]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08 (수) 21:20
이것이 뒤를 돌아다 보면 볼 수록 더욱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 그냥 놓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실 때 도망가는 롯의 가족에게 절대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롯의 처가 돌아보고 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알면 알수록 해결하고자 하면 할 수록 더욱 비비 꼬이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사건이 그런 것이 아니라 느끼는 감정이 그렇습니다. 형제님이 어린 시절을 아주 잘못되게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을 아쉬워하고 한스럽고 억눌려있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 수록 현재의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마음수련에 2년여를 허비했고 지금도 그러면 그럴수록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복학후에도 계속 그렇게 과거에 매여있으면 틀림없이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자의 입장에서는 형제님의 문제가 빨리 낫게 되기를 바라지만 그러지 못하고 계속 합병증처럼 문제가 커져가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상담자가 먼저 상담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니 그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의 목표만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정해준대로 다음의 것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계획- 사랑 (전공)
희생- 인내 (신앙)
용서- 화평 (인간관계)
동행- 양선 (학교생활, 가정생활)

진흙탕에 빠진 차를 빼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면서 당기면서 빼내는 것이지 왜 빠지게 되었는가를 계속 아쉬워하면서 계속 살펴보지는 않습니다. 일단 진흙탕에서 나오게 되면 그 다음에 더 멀리서 왜 그런 일이 있었는가를 찬찬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형제님이 계속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려고 하면 복학생으로서의 일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복학생으로 어느정도 생활에 적응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계속 얘기를 하려고 하면 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것은 알고는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경우는 계속 그얘기만 하려고 하다가 결국 상담이 중단되기도 하니까 스스로 상담을 중단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게 됩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14 (화) 21:22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것대로 현재에 하면 됩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를 바꿀 수는 있거든요. 현재를 바꾸기 위해서는 항상 과거가 현재보다 더 안좋았어야 합니다. 과거가 더 좋아져 버리면 현재가 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공익할 때의 과거에서도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해야 하고 그러면 현재에 그것을 해야겠구나 라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현재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 모든 상황에 대해서 과거에 느꼈던 것을 여전히 느끼고 있네요.
"젊은이들(저에게)에게 기회를 주고 미래를 보여주고 희망을 주었으면 하고, 건전하고 밝은 또래 공동체가 있었으면 합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환경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안바뀝니다. 내가 바뀌어야 바뀌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설사 그런 상황이 되고 환경이 온다 하더라도 자신은 더욱 괴로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회나 미래나 공동체가 있어도 자신에게는 영향력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런 조건에 마음을 쓰지 말고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다시, 과거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분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고, 다시 돌아간다면(물론 돌아갈수는 없지만) 어떻게 반응하면 더 좋았을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것을 알아야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겠습니다.



 




관리자 [수정] [삭제] [신고] [접근차단] [IP조회] [IP검색] 2015-07-15 (수) 14:03
다른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공익이 아니라 군대로 가서 더 심하고 더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사회에 나가서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서 발휘하며 그때까지만 이겨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인내심이 생기고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어서 정말 군생활이 끝난 다음에 사회에서의 어떤 고통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갖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선순환을 생각해 보면 결코 상황이 사람을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 어떤 삶을 살기를 바랬던 마음이 그러한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마지막 말했던 그 부분이 바로 지금 해야하는 일입니다.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열심히 할 수만 있으면 복학해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들어가게 될 직장생활에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이기고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에 비하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그런 준비가 될 때 비로소 성장하게 됩니다.

추가과제로 현재 삶속에서 지혜로운 방법이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적어보기 바랍니다. 과거에서의 아쉬움을 현재에서 실현하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210 강박증 어른인데 손가락을 빨아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8 4977
4209 강박증 부모님의 심정에서 상담받고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27 12 5244
4208 성문제 성관계가 안됩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19 9 6097
4207 정신치료 오시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1993년과 2009년의 두 문제는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같…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0 2246
4206 가정문제 애초에 면접상담이나 화상상담이나 혹은 전화상담으로 하지 않고 이메일 상담으로 하려고 한다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605
4205 강박증 시어른들에 대한 문제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7 5527
4204 강박증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4856
4203 행동이상 산만한 아이상담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4960
4202 성문제 어떠한 처벌이든 상관없습니다...고소할 수 있을까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05 8 5319
4201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10 4513
4200 성중독 자위중독인가요? 계속 손이가요.ㅠㅠ---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16 20719
4199 자녀문제 중2딸을 둔 엄마인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5 5104
4198 게임중독 겜말곤 다른게 다재미없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4152
4197 신체이상 저희 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보이십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7732
4196 망각증 건망증이 심해졌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218
4195 강박증 친구가 단기기억상실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5975
4194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907
4193 우울증 우울증 갱년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4189
4192 공포증 제가 막 밖에만나가려하면 고개를푹숙이려하고 그러는데 이거 대인공포증증상이맞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4137
4191 무기력증 모든것에 흥미를잃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3785
4190 수면장애 잠을 자도 계속 졸리고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12 6890
4189 섭식장애 폭식증 정신과가야하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7374
4188 섭식장애 거식증?..토안하는방법없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772
4187 트라우마 트라우마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4 4964
4186 자ㅅ충동 너무 힘들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6 3268
4185 알콜중독 알콜중독아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8 6631
4184 신체이상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5180
4183 불안증 불안장애 혼자서 극복할수도있을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5420
4182 부부갈등 아내의 외도에 의한 심리 상담 및 문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8189
4181 신체이상 머리가너무지끈지끈해요 어케하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7 4333
4180 [공지] [공지] 상태란이 '해설'로 된 것은 원장답변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5-03 1 1599
4179 강박증 친구가 중2때 강박증과 결벽증이 겹쳐서 정신과치료까지 받았었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1-25 6 5418
4178 우울증 우울증, 공황장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1-25 3 4878
4177 수면장애 가위 여자손느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2 3461
4176 자녀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2 4495
4175 수면장애 수면 중 놀라는 현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2 5328
4174 망각증 기억이 잘안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3 4380
4173 공포증 천장을 못 보겠어요 모서리가 찌를 거 같아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3 4212
4172 섭식장애 폭식증 . 게걸스럽게 먹는 원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1 4601
4171 섭식장애 음식을못먹겠어요 도와주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1 4006
4170 망상 이런 생각이 피해망상증의 일부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5 4203
4169 신체이상 하루 하루 한시간 한시간이 더욱 발전되어지고 있는 과정이니까 힘을 내도록 하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2 3885
4168 수면장애 4일 연속 악몽을 꿔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6 4674
4167 트라우마 성폭행을 당하고 힘들어하거나 심리적으로 이상이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7 3440
4166 공황장애 공황장애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8 3511
4165 무기력증 모든일에 흥미가 없고 자꾸 미뤄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10 9 3835
4164 신체이상 시각장애인도 환각을 볼 수 있나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1 1 3177
4163 우울증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1 3808
4162 정신치료 정신이상증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1 2447
4161 트라우마 시체를 본 뒤 일상생활을 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3 2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