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불안감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있습니다
증세는 집에있을때는 멀쩡한데 밖에만 나가면 주변에 화장실이 없다고 느껴져 불안감과함께 배변이 마렵습니다 하지만 막상 화장실을 가면 변은 나오지않구요. 이런 증상이 발표할때, 시험중일때증 중요한때에 불안감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증상이 외출하기전 화장실에서 배변활동후 공복상태로 밖에나가도 잔변감이 항상 느껴집니다. 이 잔변감때문에 또 변의를 느낍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변은 나오지않구요.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소원상담센터의 윤홍식 원장입니다
벤라팍신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이어서 각성제 개념이 있고 알프라졸람은 벤조다이아제핀계열이라 안정제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각성제와 안정제를 동시에 받은 것입니다 기대하는 효과는 기분이 좋아지면서 둔감하게 되는 것이지만 부작용은 이 약을 먹지않으면 불안이 고조된다는 점입니다 약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능한 불안의 원인을 찾아 마음에서 해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언제부터 그랬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면 불안의 근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몸의 자연스러운 위기극복 반응인데 그것을 억지로 꺼버리려고 하다보면 새로운 악순환에 들어설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약효과는 빠르니까 힘들게 느껴질때에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복용하다보면 아까말한 금단증세가 생길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2종류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벤라팍신(Venlafaxine XR (Teva)) 37.5mg와 알프라졸람(Alprazolam) 0.25mg를 처방받았습니다
이 두가지 약을 짧은기간에만 사용하려하는데 어떻게하면 약효과를 극대화시킬수있나요?
불안감과 변을 본후에도 남아있는 잔변감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힘이듭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