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할때 아무리 연습해도 떨리고 목소리가 웅얼거리고 떨리고 진짜 바보같이 발음나오는데 이거 약으로 못 고치나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ㅋㅋㅋㅋ..오늘도 발표하는데 중간에 심장이 후끈거리고 말도빨라지고 발음도 이상하게 나와서 하….다들 긍정적 생각해라 자신감 가져라 이러는데 이런거 말고 약 같은건 없나요 앞으로 발표할 일 더 많아질텐데…
긴장이 되면서 생각도 몸도 마음도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게 된 것은 마음의 문제예요. 과거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기에 몸에 흔적으로 남아 있고 그래서 비슷한 상황이 되면 그때의 그 사건과 오버랩 되어 긴장되면서 나타나는 악순환이에요.
처음의 경험이 잘못 해석되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니 그때의 그 사건을 바르게 해석되면 첫 단추가 제대로 끼워지면서 모든 것이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굳이 약을 먹을 필요 없이 문제가 해결되어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언제 처음으로 이런 경험이 있었는 지를 돌아보시고 그때 생긴 부정적인 감정은 무엇인지 그 감정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어떠한 새로운 의지가 생기게 되었는 지를 살펴보세요. 그런 것은 모두 더 주눅 들게 하는 원인이니 꼭 극복 되어야 해요.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자 하는 것은 순간적인 행동은 수정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인 일시적인 응급처치에 불과 할 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예요. 그러니 그 마음의 문제를 꼭 해결하셔서 성공적인 학교 생활로 성적도 향상되게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