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일동안 일상생활하면서 갑자기 몸이 붕 뜬 느낌이든다거나 시야가 틀어지는건아닌데 정신이 틀어지는 느낌이래야하나 술취하면 생기는 느낌들인데 일중이나 자려고 누웠을 때 막 그러네요 검색해보니 이명? 일수있다고 (귀에서 한번씩 삐-소리는 들리는데 다 그렇지않나요? ) 다른 글엔 정신과 한 번 가보라고 되있더라구요 몇달 전부터 가만있다가 눈물날 것 같고 툭하면 눈물나고 조금 감정이상해도 눈물이 너무 잘 나와요 원래는 우는걸 싫어해서 잘 안 울었는데 부쩍 눈물이 많아졌더라구요 . 별 신경 안썻는데 일중이나 자려고 누울때 갑자기 드는 술취한느낌때매 이렇게 질문드려요 꼭 답변 좀 부탁해요 ㅠㅠ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전에 없던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는 님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떤 마음의 상태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몇달 전부터 가만있다가 눈물날 것 같고 툭하면 눈물나고 조금 감정이 상해도 눈물이 너무 잘 나와요' 라는 글을 보면 아마도 님이 뭔가 스트레스나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님이 느끼지 못하더라도 스트레스는 님의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반드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문제의 해결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몇달전부터라고 하셨으니 그 때로 돌아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유의미한 일들을 기억하셔서 원인을 찾아보세요. 발단이 된 그것을 다시 이해하시면서 감정을 사라지게 하신다면 일어나는 증상도 사라질 것입니다. 상담을 받으셔도 좋고 안되면 스스로 마음을 통찰하시면서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