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703)
  • |
  • 로그인
  • 회원가입

[망상] 제가 질투망상인가요?  

제가 질투망상인가요? 
 

직원 10명쯤 되는 부서관리자입니다. 또래의 40대 계약직 직원에게 마음이 갑니다. 유부남이며 유부녀입니다. 처음에 이 직원이 입사했을때 저를 보면 힐끔힐끔 쳐다보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수줍어하며 꺄르르 웃고 해서 저를 좋아하는줄 알았습니다. 선물도 하고 그래서 저도 선물도 주고 그랬습니다. 객관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까르르 웃을때 작은눈이 저한테는 치명적인 매력이었습니다. 그뿐아니라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모습 하나하나가 저한테는 다 좋게 보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그녀가 먼저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제 마음이 갔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유부남이라는 제 위치를 아니까 매력적인 여성을 봐도 마음이 가지않도록 조심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전에는 그녀를 미치도록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생각나면 그것이 그리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은 정상이 아니고 집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녀가 저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착각했던것도 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지금 제 모습은 마치 의처증이 있는 질투망상과 비슷한 증세가 보입니다. 그 직원이 다른 남성(매력있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건, 나이가 많건 적건)과 대화를 나누거나 하면 화가나고 의기소침해집니다.
내색을 하지 않으니 다른사람은 모르지만 제 마음 안에서는 별의별 생각을 하게됩니다. 또 직접 물어보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뭘하고 지내는지, 퇴근할때는 어느길로 가는지, 그사람의 자녀가 어느학교에 진학했는지가 궁금합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사람에게 이렇게 집착하고 있는데 빠져나오는것이 잘 안됩니다. 괜찮아졌다가 출근해서 그녀를 보면 다시 되돌아오고 그렇습니다.
죄없는 그녀를 내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다른 직원처럼 평범해질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 추접하고 추하다느니 하는 은교의 서지우같은 답변이나
할머니들 막장드라마 하소연같은 욕지꺼리 사절입니다. 저도 제 마음이 지금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고 질문하고 있으니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06 (토) 11:36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처음에 왜 이 계약직 직원분에게 마음이 끌리셨는지 이유를 아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병원에서도 진단명을 정확히 알아야 약처방을 올바로 할 수 있듯이 원인을 올바로 알아야지 그에 따른 방법도 적용할 수가 있겠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님의 마음을 스스로 한번 살펴보셔서 나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무엇을 원했고 무엇을 추구했나? 를 깨달을 때에 그리고 그것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때에 이러한 님이 가지고 있는 허상의 감정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나와 타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죄없는 그녀를 내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단지 이렇게 환경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님의 마음이 새로와지지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러한 알은 얼마든지 또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추구하고 원했던 것을 내려놓고 정말 가져야만 하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시작을 해보신다면 정말 님에게도 가족에게도 타인에게도 상처가 되지않고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혜로운 결정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210 수면장애 불면증? 잠이 안와요, 밤낮바뀜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09 1 1640
2209 자아관 나도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애들처럼 당당하고 무서운게 없어보고싶어요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12-24 2 1901
2208 가정문제 부모님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12-24 0 1356
2207 스트레스 예비고2의 후회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5 0 1469
2206 대인관계 우울증인가요...?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1-13 7 3528
2205 강박증 살인충동 같은게 들어 무섭습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5-01-14 5 5484
2204 우울증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4-07 0 1241
2203 강박증 계속 평소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납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04 0 1572
2202 자아관 인생 답이 없어요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29 0 1287
2201 진로문제 엄마가 공부에 미쳤어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9 2903
2200 소통부재 남친이쓴거달라네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1 3 2143
2199 대인관계 전 중1이고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7 4 2283
2198 중독기타 주식중독된것 같습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14 4 4490
2197 가족불화 사례분석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1 3 2170
2196 우울증 이 증상이 불안장애 인가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8 4 3670
2195 분노조절 욱하는 성질을 고치고 싶어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9 5 2704
2194 사고단절 사고단절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5 7 2596
2193 스트레스 정신상담좀 해주세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6 4 3150
2192 가족불화 남편마음돌리는 방법좀~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8 4709
2191 대인관계 힘들어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9 2675
2190 신체이상 우리어머니 병좀~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2315
2189 강박증 혼자말이 너무 심합니다.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15 3810
2188 정신착란 아멘티아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4 3614
2187 자아관 노력안하는 것도 고칠수 있나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7 2748
2186 우울증 저희엄마가 우울하세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7 6 2669
2185 강박증 난잘생긴것같지않은데사람들이잘생겼데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4 3347
2184 사고단절 이것도 기억상실증의 일종인가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1 6 3844
2183 자ㅅ충동 살기 싫어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3 2339
2182 강박증 강박증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1 4361
2181 자아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2 7 3145
2180 가족불화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3 6 2941
2179 자ㅅ충동 죽는 방법.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4 10 4460
2178 가족불화 아버지를 죽이고 싶습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19 5 3125
2177 신체이상 70대시아버님치매...요양어찌해야할지문의드립니다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1 7 3891
2176 분노조절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이상합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2 6 3128
2175 가족불화 센것도괜찮은데일단처음이니까약한거위주로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5 1985
2174 가정문제 저와 오빠사이..어떻게 해결하면좋을까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8 2335
2173 분노조절 정말 짜증날때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7 2877
2172 자아관 짜증나서 미지겠을때.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3 3325
2171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7 2744
2170 게임중독 마음이 불편해 미치겠어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6 6 2782
2169 가족불화 동생때문에 죽을것같아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7 4 2582
2168 행동이상 혼자 말하는 증상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7094
2167 대인관계 사람이 극으로 심심해진다면?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5 2319
2166 우울증 요새 우울증이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7 3234
2165 자아관 착한사람 콤플렉스어떻게고칠까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7 3342
2164 강박증 정신적 고민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8 2408
2163 분노조절 너무 화가납니다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6 3112
2162 가족불화 엄마가 자꾸 핸드폰을 뒤져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29 5 2239
2161 스트레스 의심가는 빌린쌀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01-01 8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