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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죄책감이 도저히 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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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1-13 (토) 11:26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어떤 사건이나 일을 겪었을 때 그것이 올바르게 이해되고 해석이 되면 마음가운데서 사라지고 편하게 되는데, 그것이 이해되지 못한채로 남아있게 되면 좋지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 감정은 더욱 뭉치고 커져서 몸의 증상으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님은 눈물을 흘리는 몸의 증상으로까지 진행된 것임을 알 수가 있네요. 내버려둔다면 이것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셔서 악순환을 끊으셔야겠다는 노력과결단이 필요하겠습니다

먼저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 사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사건 가운데 이러한 고통이 생기게 된 것임으로 이 사건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치 산에서 길을 잃어버렸을때 그래서 도저히 나가는 길을 찾을 수 없을때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빠져나와야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님의 생각과 관점으로만 그 일을 대하게 되니 죄책감 속에 머물러 있어 거기서 고통을 겪고 더 무기력하게 되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을 통해 죄책감을 넘어 그것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셔야만 하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님은 그 죄책감에서 자유해져서 소망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는 가능하니 길이 없는 것이 아니니 힘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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