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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함] 이거 따로 상담 받아야 될까요? / 우울증, 무기력  

*문제분류추가: #우울증 #무기력


안녕하세요. 이제 고3 막 올라가는 여고생입니다.
옛날부터 이랬지만 최근들어 더 심해진 것 같아 이렇게 올려요

일단 전 옛날엔 그다지 눈물이 많은 타입은 아니라 생각했어요
물론 좀 남들보다 소심하고 상처를 잘 받긴 했지만 이렇게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진짜 사소한 잔소리 조차 서러워서 눈물이 납니다. 딱히 억울한 것도 아니고 서러운 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 상황이 닥쳐오면 목이 막히고 눈물부터 나기 시작해요

저희 엄마께선 그래서 나중에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려하냐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 말에 대해서 매우 공감하는 편이고 계속 고민하고 있었던 것 중에 하나였어요.

고민 해온 건 적어도 1~2년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요새 들어 더 심해진 것 같아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자신을 탓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탓해봤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누구나 다 눈물이 나올 수 있으며 이유 없이도 눈물이 날 수 있다는 건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잘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너무나 사소한 것에도 눈물이 나는 제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남이 이런 상황이었다면 정말 충분히 그럴만 했고 힘들었겠다 싶겠는데 제가 이런 상황이 오면 왜 그렇게 맨날 울기만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고 너무 싫더라고요.

예전부터 행동이나 그런게 느릿하고 잘하는 게 그다지 없어
답답하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저 또한 그런 제가 너무나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너무 제가 싫고 너무 답답하고 왜 그러는 지 모르겠고 이해가 가지 않아요.
머리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내 장점도 잘 알고 자기비하 같은 건 해서 좋을 게 없다는 건 알지만 답답하고 싫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은 적어도 중학교 때부터 쭉 있었던 것 같은데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막상 즐거운 일이 있으면 즐겁고 혼자 있어도 그다지 슬픈 느낌도 없었고 흔히들 말하는 우울증 같은 느낌이 별로 없어서 그냥 있었어요. 그냥 내가 잠깐 우울한 것 가지고 우울증 같다고 병원에 가고 싶다하면 별것도 아닌데 엄살 피우는 거 같고 병원에 갔다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면 또 어떡하나 싶고 급기야 난 그냥 우울증이고 싶은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평소에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런 점을 보면 또 우울증 같기도 한데 근데 또 꼭 해야하는 거는 하기도 하고 완전 무기력 한 것 같지도 않으니까 그냥 타고난 성격인가? 싶기도 해서 애매한 거 같아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옛날에 내가 뭔갈 잘 못했다거나 그런 일이 자주 떠올라 내가 싫어질 때가 많은 것도 그냥... 성격이라 생각해왔고... 위의 이유처럼 그냥 이걸 우울증으로 하기엔 너무 엄살 아닌가 싶더라고요

평소에 하고싶은 거 맘대로 하고 쉬고 놀고 부모님도 딱히 공부를 강요하는 분이 아니라 공부도 학교에서만 하고 게임을 오래해도 뭐라 안하시고 핸드폰을 오래해도 뭐라 안 하시고
전혀 스트레스 받을 요소가 없는데... 그냥 멋대로 우울해지고 장래희망 같은 건 나중에 정해도 전혀 문제가 없고 사람 인생 어떻게든 흘러가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 아는데 막막하고 내 인생은 이대로 망하는 게 아닌가 싶고 그런데도 지금 이렇게 손 놓고 놀고 자고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싫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때때로지 막상 게임하고 취미생활을 할 때는 할일 같은 건 다 미뤄두고 집중해서 합니다.

그냥... 해야하는데 왜 안하지?☞하기 싫어☞놀기(취미생활)☞왜 안하지? 가 반복되는 거 같아요 이 상황이 반복되니까 점점 더 무기력 해지고... 그냥 가끔은 내가 무기력하긴 한건 지 그냥 그런 건지 감도 안 잡혀요

그냥... 원래 다들 이런 건가요? 제가 호들갑 떠는 건가요?
눈물은 그렇다쳐도 저런 고민들 다 하는데 저 혼자 호들갑 떨고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이게 우울증이라고 한다면... 또 막막할 거 같아요 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카톡이나 그런 거 말고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또 마주 보고 말을 꺼내면 눈물부터 마구 쏟아질 거 같아서
그리고 부모님께서 마음 아파 하실까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모르겠어요.
 
 

http://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109&docId=41221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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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14 (월) 05:37 2년전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이 아니고 어떤 문제로 그렇게 된 것인데 그것을 가볍게 넘기어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겨 오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여겨 오면서 점차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져 무기력과 우울증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또 원래 다 이런 것인가 하고 넘겨야 할 것 같은 답답한 마음이 더 생기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더 깊은 악순환 가운데로 빠지고 있습니다.

하기 싫을 때 왜 하기 싫은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적어도 중학교 때부터인 것 같다 했는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어느 시점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그때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를 살펴보시고 그때 무엇 때문에 하기 싫은 마음이 들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님이 기대하고 예상하던 것과는 다른 반응과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싫은 감정이 생기고 위축되기 시작했으니 그 지점을 찾아보세요.

이것 때문에 장점이 있음에도 장점을 발전 시키지 못하고 안 된 일에 마음이 쏠려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위축되게 하는 마음을 장점으로 대치하면 서서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싫은 감정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에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니 무기력하고 울적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마다 무의식 중에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시고 님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마음을 그쪽으로 향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원래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생동력을 회복하면서 쾌할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님이 원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직 병원까지는 갈 필요가 없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용기를 내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문제가 잘 해결되어 유쾌하고 발랄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명선 상담사 #사례분석 #우울증 #무기력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7 (토) 00:12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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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정말 어떻게 치료하나요. 계속 울고싶고 답답하고죽고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미쳐버릴거같네요.제가 이럴줄 몰랐어요.병원에가면 약만 주고 메롱메롱한 상태는 싫어요.상담은 돈이 없어요.괴롭습니다...저는. 종교가 싫어요.종교적 답변은 진짜 사양할께요.재수없어요.종교도 우울증에 한몫하네요.  답변re: 우울증 정말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울증의 치료원리는 두 가지 입니다. 한 가지는 우울증을 느끼는 감정을 마비시켜서 우울증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우울증을 느끼는 이유를 찾아서 그 이유를 바꾸는 것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정신과에서 정신과약물을 복용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통상 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일반적인 상담을 받기가 어렵다면(상담료의 부담감, 종교적 혐오감 등등), 생명의 전화나 구청상담과 같은 좀더 보조적인 상담수단을 이용해 보시거나 혹은 주변에서 …
2976 강박증
      안녕하세요 고2 여고생입니다.제가 하는 행동들이 강박증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정확한 의사 선생님의 견해를 알고자 글을 올립니다.제가 글씨 쓸때 특히 심한데요 이상한 병 같은게 있는 것 같은데요 글씨를 쓰고 맘에 들지 않거나 조금만 비뚤어져도 보기 싫으면 지우고 다시쓰고 지우고 다시 쓰기를 심하면 6~7번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에 조금만 뭐가 묻어서 손을 자주 씻고..... 글씨 쓰는것은 학습에 방해가 되는 정도여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글씨를 계속 고치고 쓰는 바람에 정작 할일을 다 못하고 시간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글씨를 잘쓴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글씨를 쓸때 자꾸 지우고 지우고 쓰는 바람에 지우개나수정테이프가 없으면 안돼고요... 글씨 뿐만이 아니라 공부하는 문제집이나 참고…
2975 우울증
    혼자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20대 여성입니다 심리상담 받고 싶었는데 50분에 7만원이나 하다보니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부담스럽고(독립하고 있는 상태라 1만원 쓰는것도 덜덜 떨며 쓰고 있습니다)부모님은 절대 지원해주지 않으시니 .. (돈아깝다고만 하십니다)애초에 이렇게 된 원인도 가족들 때문이니까요시에서 운영하는 센터도 다녀봤는데그냥 맞장구 쳐주는게 끝이더라구요 ... 많이 힘들었겠네요.. 힘내세요 ... 그냥 반복 ....이럴거면 왜 굳이 시간맞춰 가겠어요 .. 친구들한테 말하고 말지 ..약물치료 받자니 7년간 갔던 의사선생님의 충격적인 말이 떠올라 쉽게 병원도 못가고 있습니다작년에 약을 자꾸 구토나는 약을 줘서 몇번이나 다시 다른약으로 받고, 또 다른약 받고 했는데도자꾸 구토나게 하니 .... 병원비 아까워서 잘 안가다가 정말 죽기 일보 직전일때 가고 ..이렇게 여러번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니가 필요할때만 올거면 병원 …
2974 조현병
이정도 우울증세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는 정돈데, 뭐 그건 많은 분들이 그러실거같구..부모님꼐서 정신차려라 너 우울증이다. 가금 그러시는정도..즐거운게 하나도 없는건 사실이지만 인간이란게 항상 무기력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원래 의심이 좀 많은 성격이거든요.낮이든 밤이든, 뒤에서 사람이 오면 막 날 찌를지도 모른다는 생각, 택시를타면 날 이상한 곳으로 데리고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ㅎㅎ예전 같았으면 혼자서 조마조마해 할텐데 요즘은 뭔가, 뒤에서 누가 오는거같아서, 이 사람이 막 칼을 들고있을지도...하는 예전같은 생각이 들면 요즘은 그냥 차라리 그냥 찌르고 가요~하는 생각이랄까요. 아님, 도로에서 차가 튀어나오면 반사신경?이랄까....반응이 되게 느려져요. 막 순간적으로 피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고, 왠지 머릿속에 깔려있는 생각이, 치어 죽으면 죽는거지뭐..이런 생각이 깔려있어요. 이게 항우울제랑 항불안증 약을 먹고있기는한데 부작용인지...ㅎㅎ…
2973 트라우마
    이거 ptsd증세인가요? 과거에 가정폭력을 경험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아빠도 사과하시고 제가 우울증이 있는데 우울증치료에도 도움을 주려하십니다.아빠가 제가 유치원생때부터 중학교생때까지 심했고 고등학교1학년 말부터는 제가 자해하고 그래서 최대한 참으려고 하시나 2학년때도 폭력이 있었고 작년에 제가 고등학교를 우울증으로 휴학한 이후부터는 잘해주십니다.그런데 초등학생때부터 아빠가 폭력하시거나 알콜중독이 있는 엄마가 술마시는게 자꾸 떠오릅니다.근데 최근에는 두통까지 잦습니다.상담치료를 하고 있지만 요새 다시 마음에 있는것을 터놓기도 힘듭니다.Ptsd증상인가요?증상이라도 알며는 좀 더 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질문합니다 re: 이거 ptsd증세인가요? '정신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단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교할 때,  몸에 심각한 외상으로 인한 것이 아닌 정신적인 충격과 고통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다…
2972 망상
과대망상증??   제가 평소에 상상을자주하는데요 제가못해봤던거되고싶은사람이되는상상을합니다 근데이게 오래되고심해지다보니까 이젠현실괴구분이안됩니다고칠려면어떡해야되죠? 공책에 한번다적어볼까요?일기를쓰고있긴한데도움이되는지잘모르겠습니다.. . re: 과대망상증?? …
2971 알콜중독
  알콜중독 자가진단해보고싶어요   워낙 술좋아하는데 주사가 너무 안좋아서알콜 이제끊으려고하는데 못끊겠더라구요ㅠㅠ집에서 반주로 두병기본입니다자가진단 해보고싶어요 알콜중독증상이랑 알려주세요 re: 알콜중독 자가진단해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