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태를 자전거에 비유를 하면 중심을 좀 잡다가 쓰러지다가 다시 좀 중심을 잡다가 또 쓰러지다가 하는 것이네요. 그런 상태에서 꾸준히 시도하다보면 쓰러지려고 할 때 다시 중심을 잡고 쓰러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익숙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전에 상태가 워낙 감정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몸에도 영향을 주었던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감정단계에서 막아내면 몸에도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계속 반복해 보세요. 마음 편하게 혹은 느긋하게 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세요. 잘 해나갈 것입니다.
신체적인 괴로움과 상황적인 압박감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잘 하셨으니 이번에도 잘 해 내실 것입니다. 혹은 잘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스스로를 평가하는 기준일 뿐이니 그런 면에 너무 의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현재의 상황에 좀더 익숙해지면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재의 산적한 문제해결에 신경을 쓰면서(엄청 바쁘면서) 미처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것은 오히려 이전에 두려워하고 걱정하던 것을 벗어낼 수 있는 상대적인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보시면 현재의 번잡하고 분주한 삶에 대해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현재의 바쁘고 분주한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절망이라는 시각으로 현재 상황을 내려다 보지 마시고 소망이라는 시각으로 현재 상황을 올려다 보십시오. 그러면 점차 계속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르막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관점의 차이가 파국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을 향해 올라가게 만들 것입니다.
일단은 현재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으니 이와 관련된 괴로움이 있을 때 계속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추가과제로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주시고 그것이 힘들다면 현재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인지 몸인지 마음인지 혹은 어떤 대상인지 등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능력을 주신 것은 아니에요. 모든 사람에게 능력을 주셨어요. 그 능력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이지 모든 능력은 전부 하나님이 주셨던 것이에요. 그리고 때가 되면 그 능력을 거두어가기도 하시지요.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받았음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야구선수가 관중만 바라보고 공은 바라보지 않으면 공이 와도 치지 못하겠지요. 정말 바라봐야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그 부분이에요. 스포츠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마음을 환기시키고 집중하게 해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지요. 하나님의 능력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그냥 능력 자체에만이라도 집중해 보세요. 그래야만 이미 가진 그 능력을 나타낼 수 있어요.
그래도 안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추가과제로 기록해 주세요.
아주 잘 이해하셨습니다. 그러한 깨달음이 점차 자신에게 있을 때에 자신이 이미 받은 능력에 집중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은 보지 않고 자신의 그 능력을 잘 활용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운동선수들의 멘탈 속에 있고 바로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정신속에 있습니다. 성도님께서는 지금 그 일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계속 집중하셔서 그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 이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추가과제로 부탁드립니다. 혹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생각이 과거의 감정에 다시 빠지게 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계속 위로 올라가야지 다시 밑으로 욕구쪽으로 내려와서는 안됩니다. 계속 올라가서 은혜로 올라가야 비로소 좋은 결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것은 좋지만 어떤 것을 그렇게 안좋은 것도 있습니다. 글로는 좋았는데 실제로도 좋았는지는 좀더 지켜보세요. 결과적으로 좋아야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좋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것이 좋은 마음과 연결이 안된다면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추가과제로 이러한 패턴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알려주시면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고통에 대한 이해를 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학부모에 대한 두려움을 벗기 위해서는 내가 두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하셔야 하고 학교의 일들이 감정이 되지 않게 하시려면 그일들이 다 이해가 되고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운 좀 더 복잡한 원리가 있으니 다음 링크를 눌러서 무료프로그램을 살펴보세요.
http://swcounsel.org/b/board2?sca=201%EA%B3%A0%ED%86%B5
만약 이것으로도 부족하면 고통 과목에 대해서 청강을 들어보세요. 자신의 고통의 의미와 수준을 이해하셔야 그것을 벗을 수 있습니다. 배우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상담간격을 줄여서 상담을 좀더 많이 받으셔야 하구요.
http://swcounsel.org/b/movie21
이해가 되시니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동력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력은 일종의 이해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알게 되면 그만큼 더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은혜를 더 알아야만 합니다. 필요한 은혜는 희생의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니 희생을 계속 바라보셔야 하겠고 계획도 생각하고 계시니 그 계획을 계속 묵상해야 하겠습니다. 일단은 고통에 대한 이해는 강의를 들어보시고 동력의 부족은 상담설교를 이어서 보시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설교소감문에 대해서 상담저널에 올려주세요.
[53희생] 43눅23:39-46 당신의 나라에서 나를 기억하소서
http://swchurch.org/b/sermon-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