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시간을 원래대로 돌리고싶어요. 내공100
비공개 질문32건질문마감률100%질문채택률96.8%2016.06.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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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벽6시쯤자서 10시에깨고 다시 너무 피곤해서 오후3시쯤자서 6시에깨는걸 반복하고있는데요. 고쳐보려고 중간에 낮잠을안자고 버티다가 오후10시나 11시쯤 기절하듯이 자본적도있거든요. 그러면 새벽2시나 3시쯤깨서 잠이 다시안와요. 그러다 또 오후3시쯤 낮잠을자게됩니다. 저녁에 4시간밖에 못자서 엄청피곤해서요... 어릴때부터 하루8시간에서 10시간은 잤거든요. 딱히 수면시간을 줄이기보다는 12시에자서 오전10시에 일어나고싶네요.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지금 수면을 하루두번하는 상태라 다른일을 아예못하겠어요. 집중할수가없네요. 그리고 최근 수면후 일어날때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어지럽고 몸이 아프고해서 일어나지못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거기다 잠을 오래못자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간지럽고 부어서 아파서요. 보통 새벽3시쯤부터 두드러기가 나기시작해서 잠들때까지 고역입니다.
수면시간만 원래대로 돌리면 다 해결될것같은데요. 병원은 가기싫어서요. 제가 간이안좋아서 약먹는것을 싫어하고 최근에 수술할때 전신마취까지해서 건강이 더 안좋아졌거든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스는 항상 받고있고 과거 우울증까지 앓은경험이 있는데요. 기면증세도 약간있었고 그러니 스트레스를 줄이라 어쩌라는 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이나 가족관련스트레스라 없앨수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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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302016.06.07. 09:53
질문자 인사
답변내용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상황에 무척 제한이 많아서 해결방법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수면시에는 몸에 해독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신진대사회복이 일어나서 개운하게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수면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활동시에 어떻게 활동을 했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스트레스가 있고 우울증도 있었고 간도 안좋고 건강도 안좋은 상황이라면 충분한 수면을 방해하는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내에서 수면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가능한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마침내 12시에 자서 오전 10시에 일어나는 수면패턴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전에 노력했던 오후10,11시에 자서 새벽2,3시에 일어나는 삶을 계속 진행해 보는 것입니다. 한두번 해보았더니 문제가 있더라는 식의 절망은 오히려 이전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될 뿐입니다. 올바른 방향을 향해 한두번 실패하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수면패턴을 이룰 수 있습니다.
수면패턴이 깨지기는 쉬워도 다시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해서 몸과 마음의 문제를 잘 해결해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