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조언만 줄 뿐이지 해결해줄수도 없는데 힘들면 찾아오라고 하는 이유는 뭔가요
다들 정신과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 중에 도움을 못받는 사람도 있죠 그렇다면 자신의 전문이 아닌거 라고 생각하고 다른 곳에도 추천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왜 그러지는 않고 그저 자신이 상담을 계속 지속하려 하는걸까요 개인 고민이나 힘든 사정같을 상황은 의사 자신이 들어줄 뿐이지 그 이외에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못하는데 계속 사람 붙잡고 그저 상담만 하도록 1주일에 1번 10분 이야기 하고 나머지는 못하게 하도록 하는것일까요
그리고 왜 의료상담 카테고리는 엉망일까요
답변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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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0:46
그 이유는 파고 파도 끝이 없는 악순환이고 또한 알면 알수록 감정이 생기는 안좋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의료상황이 잘 되어서 이정도니 미국같은 경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진료비 문제 없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개 진료비와 의료수가 그리고 모종의 알력(정신과 대 상담학과)이 있기 마련이지요.
여하튼 정신과의 변화를 무작정 기대하기 보다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신과는 약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오랜 시간의 상담을 원하면 상담실을 찾아가야 합니다. 또한 한곳에서 효과가 없다면 빨리 다른 곳을 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판단에 있으니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가능한 빨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