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제 시력이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최대한 내공35 내공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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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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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각장애인 2급 27살 남성입니다.
제 시력이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지난 번 토요일날 다니는 교회에 예배를 드릴 때 자막을 읽어볼 때 정확하지 않게 보이더군요.
신문을 읽을 때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제 눈의 운동력이 딸리는 듯 싶네요.
제가 눈이 안 좋아질 것 같아 난독증과 시력이 상관이 있나요?
제가 초등학생 시절과 중학시절 왕따를 당했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21살까지 책을 많이 안 읽었고 지금 지난 3월 무렵 당시
오랜만에 신문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왕따로 인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때문에 정신약을 복용한 지 5년째입니다.
영어와 일본어,한문을 공부하는데 외웠는데 기억력이 딸리네요..
치료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요?
성의가 있고 자세하고 구체적인 좋은 답변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내공 35을 채택해 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 채택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18
2016.05.19. 16:10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청각장애가 있을 경우 다른 감각이 발달할 수 있는데 님의 경우는 시각의 약화까지 생겼네요. 난독증의 시력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시력저하는 볼 수 있는 능력의 저하이고 난독증은 이해하는 능력의 부족인데 각각 서로 문제의 근원이 다릅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왕따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정신과약의 장기 복용이네요. 어떤 정신과약은 기억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체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정신과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서 그 부분에 대한 대처를 빨리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래 정신과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고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5년 약을 먹어봐서 알겠지만 정신과약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 약을 먹는다 하더라도 증상유지만 될 뿐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인생의 목표와 소망과 계획을 갖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생겨나는 사랑, 희락, 화평등을 갖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울증도 이겨내고 신체기능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할 수 있고 저희 상담센터에서도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문제를 잘 해결해서 몸의 문제가 더욱 좋아지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