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인공포증까지 간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상태로 좀더 살다보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 행동에는 감정이 따르기
마련이에요. 어떤 특별한 감정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행동을 안하려고 하기 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하게 하는 감정이 생길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 감정을 이길 때에 비로소 행동도 사라지게 될 수 있어요.
수치심, 부끄러움인지 아니면 두려움, 절망인지에 따라서 대응하는 방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의 문제니까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도록 하세요. 밖에 나가서 해야하는 일들이라든지 밖에 나가는 이유라든지 그런 목표를 가질 때 점차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있어요. 힘내시고 하루빨리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