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기억정보에는 오감에 관한 것들이 다 들어갑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이 그것들이지요 그래서 후각을 통해
기억이 완성된 경우 그 후각의 자극으로 인해 기억 전체가 회상 되게 됩니다 지금 님이 느끼시는것도 바로 후각 자극을 통한 기억의
회생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억들이 슬퍼지고 그리워지고 돌아가고싶은 이유는 그때의 기억이 여러 가지 감정들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지각적 기억이 아닌 감정적 기억인 것이지요
만약 그러한 기억의 회생이 불편하다고 느끼신다면 피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 기억이 과거 언제의 경험과 관련이 있는지를 찾아
내셔야합니다 그러면 감정적 기억이 지각적 기억으로 바뀌고 더 이상 감정적인 자극은 없을 것입니다 피하려고 하지 마시고 더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옛날의 기억으로 인해 우울해 하게 되기보다 그 기억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안을 누리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