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남성입니다 최근에 교회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로또나 즉석복권을 수없이 많이 해왔습니다 그 결과는 후회와 고통뿐이었습니다 교회에 저희 대학부서 사람들 구역장이라던지 다른사람들이 저의 문자를 안받고 거짓말인것 처럼 남을 속이려고하는것 질투심이 강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구역장님 비슷한 직책높고 주도적인 사람들을 싫어해서 교회다니기도 싫고요 얼마전에는 통장에 있던 거액으로 몽땅 정신나간사람처럼 복권을 수없이 했습니다 지금 부모님께로 매를수없이 맞아서 멍자국도 많습니다 복권을 한것은 제잘못이라고 하지만 저도 억울하고 분하고 우울에 시달립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약을 먹어도 쉽게 고쳐지질않습니다 교회는 그만둘 생각이고요 그렇게 사람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살면은 안다니는게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빠르고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re: 복권중독과 정서불안
교회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복권이라는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시도를 많이했다면 아마 교회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의미보다는 세상 나라의 유익과 즐거움을 더 많이 자극을 했던 것 같네요 또한 교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구역장님 이라는 직책
높고 주도적인 사람들로 인해 얻는 것이었다면 반대로 직책낮고 수동적인 위치에서 서러움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곳이지요 그 말은 사람들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하나님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세상사람들로 인한 괴로움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진정한 화평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교회에서 교회 사람들로 인한 괴로움이 있다면 더더군다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통해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가장 시원한 수영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것 같은 원리이니 그곳에서 몸을 식힐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사람들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찾고 은혜를 구해보세요 그것이 교회를 떠나 세상에서 위로를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복권 중독은
바로 그렇게 세상에서 보상을 받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빠지게 된 것이구요 복권이 주는 환상과 신기루는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니까
결국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안된다는것을 빨리 이해하고 돌아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악순환의 경험은 오히려 새로운 선순환의
소망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손해는 오히려 미래의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