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암기력도 나쁘고 말하는거도 어눌하고 행동도 어색합니다
사람들이름도 잘못외우고 사람들과 대화에도 집중못합니다
표정도항상 바보같다그러고요,,
사람들은 장애인이냐? 그런말도 많이 들어 항상속상합니다
어릴떄부터..말이죠
적응될만도 한데 적응하기힘들어서
근 몇년간은 어눌하고 어색한거 다른사람들 신경안쓰고 제가 내키는데로 하며살았습니다
병원도움받으면서 말이죠
그랬더니 그나마 있던 착했던 저를 좋아하던사람들이떠나가기도 하고합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정신과에서 어린시절에 진단받은것이고요..'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소심해서 상처도잘받습니다..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지니 예전엔 참았는데 이젠 꼬치꼬치따지고 생각나면 다시따지고 하다보니
다들 제가 싫어지는거죠...
현재는 서울대 공대 ??전공 수석입학해서 재학중입니다..
교수가 되자니 교수대학원 세계의 인맥에 자신이없고
회사를 가자니 거기서도 사회생활이고...
미트디트피트리트(의사,치과의사,약사,변호사)도 생각중인데
거기가더라도 사람에 치이면서 사는건 매한가지..
제가 부모님의 강요아래 학과공부만해서 그렇지
나름 예술에 소질이많다고 믿고있습니다
아카데믹적인 실력이라기보단 이상한 생각 쾌락적인 이미지 충격적인 형상 그런거 만들때나 생각할떄
쾌감이 느껴지고요..
예술쪽으로가면 조금 사람들과 사이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저 정말 너무힘듭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저같은 환자를 많이 보셨으니 어떻게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IQ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어릴떄 시험을 쳐서 멘사에 가입은 되어있지만 압도적이진않고요..
다만 마음먹고 혼자 무언가에 몰두할때가 너무나 편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