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나이는 22살이고 대학생입니다.
학교가 비교적 가까워서 자취생활은 안하구요
정말 아빠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유치원 다닐때는 시계 못 읽는다고 진짜 말도안되게 패고
곱하기 나누기 못한다고 초등학생땐 죽어라 때리고
중학교 올라가니 남들은 전교에서 10등안에 드는대 못든다고 또 때리고 내쫓고
그런 이유로 겨울에는 알몸으로 동네 한바퀴 돌게 시키기까지 했구여
이런 이유여서 인지 학교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건 물론 사람볼떄마다 기피현상까지 이어졌고
고등학교는 1학기도 못다니고 자퇴했어여 자퇴하는 과정에서도 자기 처한 환경 말해주었는데도
무작정 때리고 아에 내쫓아버렸고 결국 하다못해 이모집에 피난도 가 있엇구여
근대 내가 자퇴를 하게되면 나에게 미래가 있을가 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검정고시 준비해서 대학교까지 합격하고 다녔습니다.
근대 이게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집안에서는 자기맘대로 안된다고 다 부셔버리고
티비가 두대있는대도 구지 거실에서 티비 크게틀고 돌아다니면서 담배피고
저 대학교 공부하는데도 자기 일어날시간에 안일어낫다고 자는데 물뿌려대고
자기 할일 안돠준다고 화내고 도와주더라도 자기맘에안든다고 화내고
대체 멀 어캐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심지어 쓸모없는색기라고 하면서 욕도하고
전 온갖 정신병 앓고있어서 병원치료받고 있는정도고 엄마같은경우는 모든지 돈으로 해결하려하고
집안에있기만해도 불안하고 초조해서 미칠거같내여
이런아빠 고처지긴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