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대학교2학년인 빠른95년생입니다 여자이구요
제목과 같이 요즘 걱정이 있는데.. 제가 엄청 폭력적..인것 같아요 갑자기 성격이 변한건지
아니면 원래 폭력성이 있었던건지...엄마랑 싸우게 되면 문을발로 차거나 의자를 던지거나
심한욕을 하고 물건을 던진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께서 제가 어렸을때 이혼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아버지께 폭력을 당했었습니다 그영향을 받아서 제가 이런걸 까요? 제가 밖에서는 나름 싹싹하고
예의도 바르고 성격도 활발하고 주위에 친구들이나 윗분들과도 친분관계가 좋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랑 싸우기만 하면 감정조절을 못 합니다.. 저희 친오빠가 있는데 한살 차이라 많이싸우고 욕도하고
치고 박고 싸웁니다 아니 싸웠었죠. 하루에 한번씩은 주먹으로 남자들끼리 싸우듯 싸웠었어요
근데 제가 고1쯤 오빤 운동을 시작하게되서 합숙생활을 하게되서 자연스럽게 싸우지않게 되었구요
엄마랑도 사이가 좋습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사랑한단 말도 많이하구요 그런데 문젠 엄마가 술을 마시는 날에만 일어나요 제가 뒷정리를 잘 못하는 편 이라 엄마가 일하시고 오면 항상 제 뒷바라지를 해 주시죠
엄만 그게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술을먹고 막말을 하세요 그럼 전 참지를 못 하고 싸우게 됩니다
결론은 엄마에게만 폭력성을 띄고있는데...전..엄마에게 상처를 더이상 주고싶지않아요...제가 참으려고
문을차는걸 참았는데 모르겠어요 막 너무 화가 더 나더라구요...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감정조절 장애가 있는건가요? 정신상담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