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박증인지모겠는데 지금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것같아요..
이런것때매 글을 참많이올렸는데 아직도해결돼지않아요.. 제가 성도착증을 무서워해요.
그런게있는가 두렵고 뭔가 의심돼는증상 하나라도 발견되면 그게진짜있는지 뭔지 너무무서워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생각으로 여러변명거리를만들어서 자기합리화하며 도착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 자기합리화하는게 무서워요.
예를들어서 제가 그상황을 무마하기위해 변명을늘어놓고 어쨋뜬 그 도착증을 가지고있는게 아니니까 신경쓰지말자 이렇게생각하먼 왠지
그런변명이 너무 억지스럽고 뭔가 잘못된행동같다. 이런생각이들어서 무서워요. 그러다가 또 이런변명하는게 무서우니까 또 그변명을
해도돼는거라고 또 다른변명을하는거죠.
그런식으로 꼬리를물고이어져요.
저는그러는동안 그것외에는 아무생각을못하고 그런생각으로 심할땐 한시간 두시간 동안 생각한적도있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한시간두시간이아니라 한번 저럴때요.
제가 그 변명한게무섭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런식으로 이때까지 어떤 도착증이의심될때마다 똑같은방법으로 변명을 했다쳐요. 예를들어서 이정도가지곤 없는게맞을수도있다. 남들도이상황에선이런다 등등
근데 몇번을그런식으로 넘기고나서야 이변명하는개무섭다느껴지니까 이때까지 그변명으로 해결했던 문제들을 다시다른방법으로해결해야할꺼같다고 생각이들어요. 근데 그걸하나하나 생각 할수도없잖아요.
까먹은것도있을텐데.. 그러면 저는 그상황에 멘붕이오죠. 그럼나는또 그 멘붕오는상황을 모면하려고머릿속으로 생각을해요. 그럼나중에가서또 나는 그변명한게무섭고 또변명하고 이렇게 계속이어져가는거에요..
한번에 저렇게꼬리를물고 고민하면서 무서워할때도있고 일상생활을하다 문득 잘못됬다생각이들어서 그때 그변명하느라 아무일도못할때도있어요.
중3인데 그것때문에 성적은많이떨어졌구. 친구랑있을때도 찬구가옆에서 재잘거려도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중이니까 같이 계속 수다도 잘못떨고
어지럽고 그런식으로 심한날에는 하루종일 그것에몰입하니까 엄청나게 피곤합니다. 게다가 무섭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정신이없어서 꿈꾸는거같은느낌도들어요.
심장이 빨리뛰고 식은땀도나고 손도떨려요.
그런걸생각할때만요. 무사히 변명거리를말하고 잘못돼지않았다는 느낌을 받고나서는 아주편안해요 마음이. 그런변명이잘못됬다는생각 이들기전까지요. 혹은 이때까지한 변명중 잘못된게있다고 생각이 들기전까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제가 좀있다가 혹시잘못된변명해도상관없다고 예를들어 생각하잖아요. 그럼또갑자기편해져서 몇일간은 고민을잘안하며지내요. 그러다가또 그게잘못됬다 그리고 이렇게생각하는건 억지다 라고생각이들면 나는또 무서워요..
저진짜 이것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고등학교위해서 실기도해야하는데 손에잡히지도않고 능률도떨어져요.
그리고 왜다른애들은이런고민안하고 늘 하고싶은생각만하며 사는데 왜나는이러냐고 슬퍼서 울기도해요.
저 이거강박증의한종류일까요. 어떻게해야해결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