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여학생입니다
제가 강박증이 한 5년됬고 이게 나아졌다 심했다하는데 심할때는 너무 불편해요
강박증이 너무 짜증나고 귀찮아서 치료받기도 싫은데.
또 어릴때 아빠가 엄격해 많이 맞아왔고 2년전에 제가 학교적응을 못해서 학교도 못나가고
그럴때 아빠랑 갈등이 엄청 심했고 많이 맞았는데 그때 이후로 아빠에 의한 강박증이 생겻고
(아빠한테 맞거나 혼났던 2년전과 비슷한 상황을 요즘 겪고 나면 강박증이 악화되요)
아빠가 잘대해줘도 그게 너무 역겹고 아빠얼굴도 잘안보게된지 2년됬고 엄청 벽을 두고있어요
그 2년전엔 우울증이 너무 심했었고 자살도 많이 시도햇고 요즘은 학교를 쉬고있는데
학교쉬는데로 너무 외로워요 애정결핍이래야되나 그런게 있나싶기도하고
종종 하나밖에 없는 오랜 친구도 날 싫어할거야이러면서 혼자 속상해하며 힘들어해요
친구가 없다보니 힘들고 가끔 극단적인생각까지하며 관심받고싶고 그래요
진짜 너무 외로워서 미칠거같은. 그러면서 예전 학교에 있었던 기억때문에 사람 눈도 잘못마주치고 위축되고 친구도 없었으니까
또래 노는 거에 못미치는데 그게 또 사람들한테 이상하게 생각될거같고..그럼 또 버림받을거같고..잘살고있다고 느끼는데 이렇게
나열해서 생각하면 비정상같아서 너무 내 자신이 싫고 다 싫어지고..
2년전에 제가 가기싫었지만 부모님에 의해 정신병원 상담소 최면치료 이리저리 엄청 다녔었는데 제가 너무 싫어서 다 일부러
안가고 그랬는데 요즘 가끔씩 제가 치료받고 싶어지는데 어쩌죠..그냥 살까요. 좀 불편하지만 사회적기능을 아예 못할 정도인 사람은
아닌데.. 그냥 살면 더 썩어질까요. 누가 제 마음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그래요.. 이거하고 저거하고 이렇게치료받는것보다 여유가지며
치료받고싶은데..또 입원치료할수있으면 하고싶은데 이정도가지고 되진않죠..
제가 정신병?이 있다면 무엇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