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 이성에관하여 하나님께서도 기도응답을 해주시나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3남학생입니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서 주님께 좋은 여인으로 발전할수있게라는 식으로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가 이렇게까지 기도하는데 응답을 안해주셔서 제 기도방식에
문제가 있나 아니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기도응답은 해주시지 않나해서 글을올립니다. ㅠ
만약 이러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지 않는다면 서로 만나는횟수를 늘려달라던가
함께있는시간을 많게해달라는 식으로도 응답을 해주시지 않는건가요??
모태신앙이지만 고1때부터다녀서 그런지 아직 성경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문제가 단순히 짝사랑에대한문제로 보일수있지만 기도응답을 안해주시는
주님에대하여 무섭기도하고 걱정이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짝사랑
하는 친구때문에 잠도잘안오고 자꾸생각나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ㅠㅠ
얘도 날좋아하나 싶기도하지만 아닌거같기도하고 가까운 친구사이에서의 짝사랑이라
더욱 애가타고 잊기도 힘들어요. ㅠㅠ 
앞으로 어떻게해야할까요 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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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1-27 (화) 11:39 9년전
이성교제시 짝사랑의 시기는 여러모로 애가 타고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더더욱 고통스럽고 괴롭게 되어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정신적인 문제까지 얻게 되기도 하지요. 그런 과정을 생각해 보면 지금 짝사랑의 시기는 전초전의 성격을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잘 의지해서 하나님이 든든한 백이 되고 후원자가 된다면 계속해서 잘 나아갈 수 있지만 하나님을 단지 도구로서만 생각한다면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단지 내 기도에 응답을 하시는가 안하시는가 혹은 무시하시는가만 생각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하나님이 이러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은 단지 이성교제에만 도움을 잠깐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 주시고 영원을 보장해 주신 분이십니다. 그분께 진정으로 의지하는 방법은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지 내 뜻을 주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가 잠깐 잠깐 이용하는 택시기사가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자매와의 관계가 정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그 자매가 정말 나와 맞는지 그 자매와의 교제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기도내용을 조금만 더 바꾸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단지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가, 응답하시지 않는가만 생각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내용을 바꾸는 방법은 내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성교제에 대한 기도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기도를 하기 위해서 고민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하나님과 가까워져서 이성교제로 인해서 더 큰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와 관해서 아래의 설교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잘 읽어보시고 참고하여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성교제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52능력]
6수9: 11-16 하나님은 우리가 의지하기를 원하신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2-07-29 (일) 23:17 조회 : 714 [신고] [인쇄]
글주소 : http://shchurch.or.kr/sermon/881



     
     
jw 이름으로 검색 2015-01-27 (화) 21:29 9년전
아 답변정말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어떻게 기도하는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기도가될까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1-29 (목) 12:35 9년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기도해보세요. 그 자매를 마음에 두면서 단지 그 자매가 내 여자친구가 될까 안될까만 생각하면 하나님도 멀게 느껴지겠지만 그 자매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제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를 기도하다보면 그런 일을 하게 되고 점차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그 자매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 자매가 학생을 좋아할 수 있고 혹은 다른 자매가 학생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고 하다보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인지를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자신의 삶속에서 응답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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