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조언좀요 좀 힘들어서..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예고 거주중인 16남입니다.몸무게 50 키 170
1.요즘 사춘기가 와서 그런지 갑자기 제 자신이 썡얼이 더 어울린다 생각하고 내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되고
사람들에게 약간 피해의식이 생기기도 하고..그래서 좀 그런데 지금 제가 하는 행동 사춘기 와서 이런 행동들을 하는거겠죠?
2.그리고 제가 지금 미국 예고 거주중인데 고등학생이라 제 한국여자 친구들이 자꾸 저보고 매력없고 안경써서 별로고
그리고 키 작아서 별로고 옷도 신경을 안쓰거든요.. 그래서 옷도 잘못입는다고 패션도 능력이라고 놀리더군요. 그거떄문에 남자인 제가
갑자기 피해망상이 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거떄문에 요즘 매우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3. 그리고 이 학교에 남자가 별로 없어서 한국남자 제 나이는
한명뿐입니다. 그런데 한국 선배형들은 다들 여자친구가 있고 저만 없어서 좀 속상하더군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저만보면
어려보인다고 생긴게 14 15 살같이 생겼다고 자꾸 놀려서 속상하네여
조언이 좀 필요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re: 저 조언좀요 좀 힘들어서..
지금 현재의 상태에만 너무 매여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옷을
입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여자친구가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나이가 들어보여야 하고....이런 식의 비교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미국예고를 다니기는 하지만 아직 미국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생각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매우
목적지향적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꾸준히 그 미래를 향해서 주도적으로 움직입니다.
님도 그렇게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가져보세요. 지금 현재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다 해결하려면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미래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그건 가능한 일입니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자연히 두드러지게 되고 자연히 인기가 있게
되고 자연히 여자친구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자전거가 가만히 서서 중심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면서 중심을 잡는 것이지요. 자수성가한 유명한 기업가들은 전부 현재에 연연해
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며 나갔을 때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서 앞으로의 비전, 목표, 꿈
등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 보세요. 사람이 달라져 보이고 사람들도 님을 새롭게 보게 될 것입니다.
그속에서 문제도 해결되고 꿈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인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