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방에 있을때 누군가가 있다고 가정하고 말이나 대화를 하기도 하고 거울을.보면서 즐겁게 혼자말하는걸 즐기거든요? 그리고 체중이 늘면서부터 거실로 잘 안나가요 계속 작은 제 방에만 틀어박혀서.핸드폰하고 책읽고 거울보면서.얘기하거나 1시간정도 노래들으면서 거울로 얼굴 계속보고 하거든요 혼자 대화하고 말하는것도 병이라든데 저 심각한가요? 참고로 밖에서는 활기차게.잘 지냅니다.
답변:
사람은 생각과 행동이 하나되고 일치될때 집중도가 높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어떤일에 상처를 받을때 그것이 이해가 되지않고 감정이 쌓이면 스트레스가 되고 생각이 깨어집니다. 혼란에 빠져 마음의 균형이 깨어지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심층적이 문제로 남게 될수 있고 편안만을 위해 고립된 생활에 들어가게 되기도 합니다.
님은 체중이 늘면서 거실도 잘 안나간다고 했는데 수취심의 감정이 있어 보이며 따라서 진행될때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어 보입니다. 혼자 방에서 대화하듯이 이야기를 하는것을 즐긴다고 했는데 밖에 나가지 않고 혼자만의 말과 혼자만의 생각으로 빠지고 대화조차 혼자하는 것으로 만족을 누리고 그것으로 인해 편안해 하는 것은 욕구가 잘못됨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인것으로 보입니다. 혼자말하고 행동할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만족 되어지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그 욕구(인정)를 버리고 다른 선한것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반복적인 악순환의 고리는 중단될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가는 대로 내가 편한대로 하고 싶은대로 사람이 다 하고 산다면 진정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사회가 바라는 선한 일꾼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때론 하기 싫어도 인내하며 해야하고 불편하고 귀찮아도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