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치매 이기 보다는 건망증에 더 가깝네요. 치매는 뇌세포의 본격적인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국소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사고체계 전반이나 혹은 행동체계 전반에 일어납니다. 사소한 건망증은 자기 자신의 문제를 자각하고 그런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함으로써 사라지게 할수있습니다
님의 문제는 단순히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멍하니 있거나 아니면 의지를 상실 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상담적으로보면 많은
의지의 억압에서부터 생겨나는 자기 자신의 자포자기하는 마음이나 절망감에 빠져있는 상태일 경우에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과거에
자신이 정말 실망한 것이나 포기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그 일을 새롭게 재구성 해야만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좀 복잡한 것이라서 지면상 생략하기로 하고 중요한 것은 치매가 아니라 건망증이고 건망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많은
의지를 가져야한다 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다시 활기 넘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