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나타나셨다면 필연적으로 심판도 같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만 알려주고 끝낼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지 않고 내려오셨다면 예수님은 그냥 내려만 오실 분이 아니고 세상을 심판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의 창조자이시자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도 나타나시지 않는 것은 인간이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자 함입니다. 그러니 그 기회가 여전히 있는한 하나님의 존재의 증거들(자연만물,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기다리심의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부정하고 구원하심을 모욕하며 계속 악을 추구한다면 결국에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죽어서 만나게 되거나 혹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모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값을 영원토록 치르게 될 것입니다. 해를 부정할 수는 있지만 있는 해를 없애버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권능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정말 만나기 전에 그 하나님을 진실되게 만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