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형상담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윤홍식 목사입니다.
저희 상담학교에 상담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은 대개 정신과를 갔다오신 분들입니다. 정신과에서는 약을 쓰기 때문에 진짜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파악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상태만 호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지요. 저희는 약을 쓰지 않는 대신 진짜 문제를 찾고자 합니다. 그것을 찾아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마음의 문제이지
만 이 상태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점차 몸의 문제가 됩니다. 상담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미 그러한 악순환을 경험했습니다. 중2때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니까 고등학교의 문제가 되었고 청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청년의 문제로라도 해결하면 장년의 문제로 확장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상담은 무료이지만 대신 한계가 있습니다. 이점이 안타까운 점이네요. 하지만 이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메일 상담 자체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문제를 완전히 밝혀낼 수가 없습니다. 정신과적 상담을 이메일 상담으로 고친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것이지요. 이메일 상담은 정신과적 문제가 아닌 삶의 사소한 문제만을 다룰 수 있습니다.
형제님의 경우는 정신과상담에서 다 말하지 않았던 중2때의 경험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글로 기록하면 그것이 더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전화상담을 신청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전화상담으로는 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른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상담의 경향성은 성경적 상담이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전화상담을 신청해서 문제 해결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화상담이 힘들다면,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서 이메일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의 영역에 대해서 전부 괴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기록해준다면 이메일 상담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상담을 원하신다면 4상담사역>[상담신청]란에 정식으로 신청을 하고 나서, 4상담사역>3상담과제 란에 다음의 각 영역별로 문제가 무엇인지를 기록해 주세요.
[개인, 가정, 교회(종교), 학교, 직장, 사회]
이메일 상담도 과제를 하고 답글을 받고 과제를 하고 답글을 받는 구체적인 상담형식을 띠니까 잘 참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우리 상담학교를 통해서 형제님의 오래된 고통이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