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서 무조건 반성문을 쓰라고 하니 억울한 감정이 들고 받이들이기 힘든 상황인것 같습니다.
정신장애가 있는 친구가 왜 신고를 하게 되었는지 이해를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친구의 상태는 피해망상으로 보여집니다.
그친구와 한번도 대화를 나눈적이 없다면 피해망상인 그 친구의 기준에서는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며 피해의식이 점점 커져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친구의 정신질환을 잘 이해하고 또 이상황을 교사로서 빨리 해결 하려고 조급한 마음으로 반성문을 제출 하라고 한 선생님께는 반성문이 아닌 진술서를 쓰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이 상황을 잘 상기시켜 드려서 정확하고 진실한 정보로 다음에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대응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억울한 상황이지만 잘 대응하면 오히려 선한영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대처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