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1년 전에 남친한테 올인 하고나서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학창시절때 느꼇엇던
미래에대한 두려움 또는 사람에대한 동경심을
비교로 인한 경쟁의식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그냥 마음이 편하면 좋은데
마냥 불안하고 찝찝하고 이상합니다.
이런경우 대부분
목표가 없어서 그렇다해서
어제 나름 목표를 잡아봤지만 목표에대한 의욕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면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대학의 과제처럼 그저 의무감으로 헤치워야 하는 것들 이렇게 생각됩니다
하려고햐고 집중도 잘 안돼고
실행에 옮기는게 너무 힘듭니다.
저 무슨 증상인가요 ?
변화는 하고싶은데
변화하려면 의욕이없고 딱 끌리지않아도
하는게 좋을까요?
제 자신도 잘 모르겟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소원상담센터 원장(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96
2016.03.29. 10:42
목표가 필요한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욕구에 휩싸여서 불안함과 좌절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자전거가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달리기 때문인것처럼 사람이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목표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목표가 너무나 크고 쉽게 이룰 수 없는 것일 때 그 목표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포기해버리게 되지요
현재 증상은 무기력과 우울증입니다 하셔야 하는 것은 간단한 목표 가벼운 계획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천가능할때만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가벼운 계획부터 하나씩 생각해보고 실천해 보세요 무기력을 이길 수 있는 한발 한발을 걸어 보시면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다만 남친과의 관계에서 느꼈던 괴로움이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으니 이것은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 예전 기억을 다시 잘 정리한다면 감정에 잔재로 남지 않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