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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저가 성장기를 겪고나서 생각이 이상해져서 글 올려봐요.  

저가 성장기를 겪고나서 생각이 이상해져서 글 올려봐요.

또래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걸 싫어졌어요. 장난아니고 그냥 애들로 보여요 덕분에 혼자에요

밥도 혼자먹고 가끔씩 말걸어주는 친구도 얼마 안가요.

자꾸 새로운걸 도전해 보고싶네요. 뭔가 이런 생활이 더럽게 지겹네요. 공부가 그나마 안정적이고

생각하는 넘이라면 공부는 기본으로 하면서 생각할텐데 걱정도 더럽게 되면서 공부는 또 못하네요.

성장기를 격하게 겪었어요. 다들 성장기대 그럴거라 생각하면서 힘들게 참고 있어요.

다들 똫같겠지 하고 함부로 먼저 생각하려 하지 않고 있어요. 제발 다들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re: 힘들어서 올려봐요.

  자신이 괴로워하는 부분이 어떤 병명인지, 혹은 어떤 유형인지를 알고 싶은 것은 그 괴로움이 자신만의 괴로움이 아니고 일반적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나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저런 증상을 올리면서 그 증상에 대한 이해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해가 되면 좀더 마음이 편안해지고 걱정하지 않게 되고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것이 정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입니다. 그 생각이 맞습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이나 사건 등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되는 일은 이해가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대신 이해가 되지 않으면 걱정, 불안, 두려움 등으로 커져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계속해서 더 커지게 되면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러면 더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결국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해를 할 수 있는가, 아닌가입니다.

님의 고민도 마찬가지여서 가능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이 싫어진 이유는 관계적인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애처럼 보이는 것은 그 관계적인 문제를 더 큰 성숙의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더 높은 수준의 일들, 더 새로운 일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그런 면에서 다시 조직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램은 있지만 이룰 수 없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성장기의 고민이 너무나 많아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가 있는 심층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의 문제가 전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세가지가 끊임없이 악순환될 뿐이지 해결되지가 않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 조직체계의 문제 --> 마음심층의 문제 --> 인간관계의 문제....(다시 반복)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관계의 문제부터 해결해 보십시오. 거기서 밀리면 그 다음 수준의 문제로 떨어지게 됩니다. 거기서 밀리면 다시 또 다음 수준의 문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힘든 상황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보십시오. 애들로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다시 대해보십시오. 의외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게 되고 밥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마음을 닫으면서 더 삶이 닫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악순환을 끊기만 한다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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